기기를 만들다보면 일이 자꾸 꼬이는 경우 가끔 있습니다.

매번느끼는 것이지만 사용하는 환경과 좋아하는 음악 종류를 감안해서 기기를 만들어야 디고 특히나 민감한 스피커를 사용하는 경우는

다른 어떤것 보다 노이즈 같은 문제때문에 사용에 괴롭움을 느끼는 경우 많기 때문에  특히 유의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로더의 경우는 유닛의 음압이 대단히 높아 작은 노이즈에도 험이 어김없이 나오기 때문에 다만들고도 인내가 필요한 일이 생기는 경우 많습니다.

첫번째 생긴 문제가 험이 었고 GZ37처럼 정류관 다음의 콘덴스 값을 작은값으로 사용하게되어 있는경우는 쵸크지나고 콘덴스 용량도

충분히 사용할수 없는 경우 많아 다단의 쵸크가 필요하다는것.. GZ34과 같은관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다 있는섯이지요

이부분을 수정하여 만들었으나

두번째 전원 ON 시에 앰프에서 툭툭튀는(진공관내부에서) 소리 있어 세번째 작업을 다시 하게 되었고

원인은 최악의 경우로 300B관 내부에서  2열로 스프링 지지된 히터의 반쪽이 죽은 이유로 앰프 전원투입시 틱틱거리는 소리..

사용한관이 스베틀라나 인데 이회사 300B는 이상하게 2열중 반쪽의 히터가 죽는 수가  빈번 합니다.

(이건 제가 공방에 있을때도 여러번 봐왓습니다. 내구성의 문제인지..)

이것 한쪽이 죽는 바람에 초기에 히타가 가열될때 튀는 현상이 있은것이었고 고민하다가 C3m+300B의 이득이 줄일겸

전면 다시 만들었습니다. 관을 다시 한조 주문을 했고 이제 한쪽 살아있는 관도 있어 스페어도 생긴 셈이내요

초단의 관도 이득을 다소 낮게 잡고 임피던스를 낮추려고 6C45@SRPP로 사용하였고 케이스 전면 교체 그리고 메타달고

전원트랜스까지 새로 감고 예민한 스피커를 사용하기 때문에 노이지를 최소화 하려고 이단 쵸크를 배치했습니다.

커플링도 바꾸고..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테스트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