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로는 간단해야 합니다... 저도 동감
2. 3극관은 피드백 안 걸고 30Hz~15kHz (-1dB 이내), 5극관은 UL 접속하거나 5극 접속도 적은량의 피드백을 겁니다.
피드백을 많이 걸면 측정상은 좋으나 청음해 보면 제게는 답답한 소리로 들립니다.
3. 소출력 SE의 경우에는 아주 작고 섬세한 소리 ( Zoro님께서 지적했듯이 해상력은 개인별 귀의 특성이 다르지만 )를 들을 수 있고,
PP의 경우에는 위상분할 방법과 상하 역위상의 신호를 각각 증폭 합성하는 과정과, 홀수배/짝수배 하모닉 특성에 의해
음이 차갑게, 해상력이 저하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4. 유명한 "Steve" 사이트에 보면 여러 재미있는 실험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커프링이나 바이패스 캐패시터등을 없애거나, 정류관 바이어스 등에 의해 비록 PP이지만 SE같은 섬세한 소리를 들려준다 라고 설명합니다.
아마도 스피커 출력에 나오는 신호의 위상변화가 소리의 정위감, 무대의 넓이와 깊이 등에 작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http://www.jacmusic.com/techcorner/SBENCH-PAGES/sbench101/
http://www.jacmusic.com/techcorner/SBENCH-PAGES/sbench/norcpp.html
"Steve"의 아이디어로 421PP를 만든 적 있습니다.
비록 출력은 8와트 밖에는 안 되지만 PP앰프였지만 SE 소리처럼 섬세하게 들렸습니다.
http://simpletube.com/bbs/board.php?bo_table=34&wr_id=12597&sca=&sfl=wr_name%2C1&stx=J&sop=and&page=12
http://simpletube.com/bbs/board.php?bo_table=34&wr_id=12643&sca=&sfl=wr_name%2C1&stx=J&sop=and&page=13
5. 전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예전에 꼼방 사이트에사 Low DCR 전원에 대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이 원리는 LC 공진회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처음부터 대용량 캐패시터로 리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공진에 의헤 임피던스를 낮추고...고로 첫번째 ?의 리플이 70~100볼트로 치솟고, 어찌보면 전력이 낭비이기도 하지만..
저음의 다이나믹이 증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류관 정류방식에서도 브랜드별, 정류관형별 소리의 차이가 현저하게 다르게 들렸습니다.
출력관과 사용하는 전류량(엠프 임피던스와 관련)에 따라 소리의 차이가 컸음을 경험한 적 있습니다.
*** 이상은 제가 경험한 것이고, 소스, 앰프, 스피커, 그리고 최종 듣는이의 귀의 성능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