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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13 19:09
[TTing Boys 6EM7SE] TTing boy's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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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모찌
조회 : 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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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미국의 달팽이를 만들어 유명해졌다는 분의 제품입니다.
아마도 6BQ5싱글인듯하고 케이스의 크기는 달팽이보다 좀더
큰사이즈로 생각되고요...(사진으로만 봐서는)
한국에는 허브? ㅎㅎㅎ
앰프만든다고 본의든 자의던 돌아다녀보면 주어진 공간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기기들을 쌓아놓고 파묻혀있는것 많이 봅니다.
한동안 열성적으로 만들다가 시들해지고 또다시 새로운 해보고싶고
바꾸어 보고싶고 또 시들...다시인두잡고 그러길 반복하는 과정을 걷게
되죠. 머 반쯤 맛이간 상태가 되거나 절정에 달하면 물량 공세를 한껏
퍼붓읍니다. 시들해지기전의 전조증세죠. ㅋㅋ
이것저것해봐야 하늘아래 새로운것 없고 머 특별한 소리가 나면 어떻구
안나면 어떠냐는 것인데.. 굳히 해보고 싶으면 오극관 대표적인 싱글
하나정도 그리고 삼극관 좋은(가령 300B)에 물량 공세를 곧바로 퍼부어서
메인으로 듣다가 스피커에 따라서 힘이 부족하게 느껴지면 20W급 내외의
PP정도면 만지면 엑기스는 맛보는거라구...
다들 내는 소리란게 그만그만하고 게중에 제일 낫다고 이야기하는 관을
곧바로 사서 들어야 합니다. 이것저것 듣다가 나중에 업그레이드한다는데
같이 놓고 들어보면 사람의 귀 간사해서 좀 못한것 듣고싶지 않거든요.
아니면 맘을 좀 잘다스려서 근질거려도 좀 참고 천천히 즐기면서 시간을
낚으며
전 꼼방에 있는 많이보던 메타달린 프리와 45싱글로만 한7년은 버티고
있슴다. 기기는 많이 만져도 늘상 적은 비용으로 들을만한 소리가 날때
처럼 감흥도 적어서.. 부담스럽죠..
올봄에 달팽이는 이야긴 많이 들었지만 한대 빌려서 집에가서 들어보니...
가격대에 비하면 스피커만 적당한 게 있고 욕심많이 부리지 않는다면
뭘 바라랴 싶은 맘도 들더군요.
수백 혹은 일천을 넘는 앰프는 기대하는 맘도 큽니다. 왼만큼 잘나와서
(어떤기준에선진 모르지만)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달팽이 같은 앰프는 외양도 외소하지만(?) 관두개에 내는소리
라고는 믿기지 읺을 만큼 표호(ㅎㅎㅎ)하는 대다가 음색 또한 나쁘지
않고 니켈을 좀 썩은 트랜스가 주는 특유의 반응도 있어서 시원하게
나와서 다들 만족하시는 모양임다.
저또한 이런류의 앰프를 만들때는 최선을 다해 만져보겟지만 만드는
맘은 홀가분 합니다. 기대하는 소리 이상으로 노력하는게 부담이 적고
뜻밖의 소리를 얻을 수 있는 기대감도 있으니까요.
띵보이라고 이름 붙힌 이 관두개 짜리 싱글 프로토 버젼을 만들어
300B뒤에다가 켜고 굿맨을 울렸더니 300B소리 괸찬다고 햇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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