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도 떳수님의 사진한장이 실려있지만
지난 토요일 또 한번 Field Coil Speaker의 행진은 계속되었습니다.
지난번 알텍802의 Field Coil 을 완성한 후 겠고듣던중 무언가 허전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꼼방의 공간에서 울려대는 소리를 감안했을때의 경우이긴 하지만..
하여 떳수님은 다시 또한번의 도전을 시작합니다
알텍288C를 Field Coil Speaker로 만들어 보자는 거였습니다
그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하여...분해하고 수치재고 도면화 하고
시물레이션 하여 다시 열처리한 금속가공물을 만들고 도금하고..
마지막 코일을 토요일에 마무리짓고 그 조립을 하였습니다.
기존 802에 비하면 참으로 엄청난 크기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들려주는 그소리..
역시 몸집좋은 가수가 불러주는 그 깊은 배음처럼
802의 작은 몸매에서 뿜어주던 소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완성이라 이르기는 어렵지만 무한 가능성은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더욱이 이 혼드라이브에 추가적으로 실험해볼것이 아직 많이 있기에
더욱 소리를 매만지는 손길이 즐겁습니다...
소리를 들려주는 상황이 처음보다는 1시간 후가 더 좋고 ...점점 무르익어 갑니다.
이제 Field Coil Speaker의 많은것을 실험했고 그 결과도 매우 흡족합니다.
오로지 떳수님의 그 무한 열정과 과하리만큼 무모하고 투자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의 산물입니다...미국에서 체험하고 국내에서 만들어본 분의 경험담과 본인의 학문적 탐구심...
이제 지금의 2인치 혼드라이버가 무르익을 때면
모든분이 조르는 풀레인지를 한번 도전해보려 할겁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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