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gio]님이 그 두툼한 손으로 손수 만들어 오신 맞춤형 네트워크 입니다.
필드코일 스피커의 호방함이 무한가능성을 보여 주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전한 불일치를 잡아보고자 노력의 산물입니다.
물론
사진의 작품을 보면 아마도 뭐 저래 생긴것이 다 있나 싶으실 겁니다..
그러나 무지 내공이 더해진 철저한 이론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진짜 순수한 자작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넘을 달고 나서 뭔가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발란스와 차분함...짜임새...뭐 달콤한 미사어구가 필요하겠습니까..
다만
공심코일에는 감기가 너무 어려워 코아를 사용한 코일이었고
제대로 성능을 보여주기에는 많은것이 역 부족하였지만,
가능성과 그 소리의 끝은 매우 좋았습니다...
하여
저기에 맞는 코일이 국내에 없어 주문제작하려다 외국에서 판매되는것이 있어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제 이것이 도착되고 본격적인 네트워크를 제대로 만들면
명실상부 필드코일 스피커의 마지막 튜닝단게로 가는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gio]님의 노력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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