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제작된 보석상자의 pcb도 매우 훌륭했으나
온도에 대한 찜찜함을 벗을 수 없어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까지 다시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희 꼼방을 믿고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믿음을 저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잉반응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고 두고 그 무엇이 부족했다는 자괴감을 벗기 어려울것 같아
어려운 형편이지만 다시 개선된 pcb를 만들었습니다.
마침 공제 일정에 지장없이 제작되어 큰 다행입니다.
변화된 모습입니다.
1)필요에 따라 펜을 부착할 수 있도록 단자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2)접지면까지 모든 패턴을 금으로 도금했습니다.
3)히터선을 기판에서 꼬아주되 전류량을 충분히 감안 좀더 넓은 패턴을 했습니다.
4)온도를 고려하여 콘덴서를 진공관에서 좀더 떨어뜨리도록 노력했습니다.
5)통풍을 위한 구멍을 기판에도 공간이 있는곳은 뚫었습니다.
6)입력신호와 관련하여 기판에서 쉴드처리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pcb상에서 히터선을 꼬아 준것과 쉴드처리를 한것은 흔히 보지 못한 방법일겁니다....저희가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모습으로 버젼업 하였습니다.
좀더 아름답고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한 저희 꼼방 식구들의 작은 노력으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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