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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31 20:38
글쓴이 :
작대기
조회 :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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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캐드로 그려놓은 인클루져는 포스텍스사의 설계가 아닙니다.
소위 포스텍스의 명인(달인?) 나까오까 할아버지의 명작중의 하나 D55입니다.
일견 보기에는 똑같은 것으로 보이나 말씀하신데로 세부적인 치수가 다르지요.
즉 같아보이지만 특성은 다르다는게지요.
제가 알기로는 당초 포스텍스사에서는 다른 형태(로우더사의 통을 응용한 것)를 키트로 만들어서(어마어마한 가격에 한조가 아닌 개당 가격이 거의 30만원이 넘는 정도...그것도 아무 마감처리도 없는 합판이었는데도 말이지요...) 판매했었지요.
근데 요번에 유닛을 개선하면서 새로 올린 도면이 박철님이 말씀하신 도면이구요....
제 소견으로는 포스텍스사에서 나까오까 디자인을 응용해서 새로이 설계한 거 같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지금 포스텍스가의 연구팀의 대부분이 어린시절 나까오까 할아버지의 도면을 가지고 자작을 했던 사람들일테니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르지요..
즉, 제가 올려놓은 도면은 공제와는 무관한 것으로 제가 현재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매머드급(개당 무게가 약 60키로... 아니 70키로정도 되나...정확히는 아직 못재봐서 모르겠습니다. 암튼 어른 둘이서 죽어나갑니다) 스피커입니다.
이놈은 덩치와는 달리 꼼방처럼 넓은 공간보다 가정집 거실 정도의 공간에서 더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이번 공구가 끝나면 헤드런드를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일전에 개인적으로 견적을 내봤는데 조당 7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저요? 저는 최소비용이 신조이므로 직접 만들겁니다. 그래도 꽤 나올 걸로 예상합니다. 전 라운드부분을 9토막으로 쪼개서 붙이는 걸 싫어해서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완벽한 곡선으로 처리할 생각입니다.
올 겨울쯤 만들게 되면 사진 올리지요....(그때쯤 디카를 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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