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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9-07 21:07
글쓴이 :
canary
조회 : 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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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30시간 정도 에이징을 한 듯 하네요.
솔직히 처음 들여놓고, 밸런스도 좋고 가능성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피아노음을 들으면서 생각했지만, 제가 이제껏 들어본 10만원 이내의 중고 스피커와 비교해서 별로다 하는 마음도 있었읍니다.
그런데 30시간정도 울려보니, 나날이 달라지던 소리도 어느정도 안정되면서, 기타음을 잘 표현해 줍니다. 그 울림이 다가오는 것이 어떤 음악회에 가서도 못 들어본 현실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호텔캘리포니아 라이브를 들으면서 드럼이 절제되어 들리면서 기타가 울림을 가져오는 못 들어보던 느낌을 주네요. 풀레인지에서 이정도 해상도가 나오리라곤 기대 못했읍니다.
지금도 대편성곡을 들으면 조금 슬프게 힘들어 하기는 하지만, 원래 쥬니퍼가 대편성곡도 잘하겟다고 하지는 않았으니,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것이고, 제 방에서 조용히 음악들을 때는 최곱니다.
대편성곡은 거실에서 들으면 되고, 훌륭합니다. 물건사고, 제작자에게 고맙다는 마음이 드는 것도 기쁜 일이네요. 소노다인 앞은 의왕 자연탐사공원인가요? 철도박물관 옆에 가면서 자주 지나갑니다. 예전에는 그 곳이 참 활발했었다는 기억을 하면서 소노다인사에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려 보았읍니다.
참 제가 해보기로는 쥬니퍼에는 NFB를 거는 것이 훨씬 훌륭한 소리가 나오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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