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일반 끌을 사다가 그라인더로 갈아서 도브테일용 끌을 만들어 씁니다.
제가 해보니까 일본 끌의 특징이 몸통이 두꺼운것인데 잘 마모가 않된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에 끌이 조금만 무뎌져도 잘 먹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각도가 작은 얇은 끌을 양 옆을 갈아서 도브테일용 끌로 만들어 쓰는것을 좋아합니다.
위 끌은 날에 각도가 35도 짜리라서 좀 두꺼운 편입니다.

  리벨린가 하는 공구상에 이것 있던데... 주문하면 바로 옵니다 ㅎㅎ
우드워커에서 위와 같은 형태의 도브테일 끌을 공구한적이 있는데
날의 강도가 안나온다고 한동안 이야기 있던데...

  로터스님! 결국은 만들어 써야된다면 요렇게 만들어 쓰시는 끌은
어떤걸 쓰시나요? 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루가 나무로 된것중에 젤 싼걸 사서 씁니다.
프라스틱으로 자루가 된것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들인데 그건 쇠의 강도가 일정하질 않습니다.
그래도 나무로 자루가 된것은 그렇지 않다고 얘기를 들어서입니다.
메이커는 잘 모릅니다.

  황학동 도깨비 시장가면 싸게 살수가 있다는데요....^^

  끌과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는데 대체로 하는 이야기들이 일본끌들이 괸찬더라
Ebay에 나오는 끌들은 종류가 적고 나오면 미국사람들이 더 광분하는듯..
가격도 제법 올라갑니다. 차라리 위의 끌들을 신품으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요
어차피 한번 사면 아마추어야 평생사용하지 않겠나요?

  요것도 일본껄 갖다가 파는거 같은데

일본에서 장인이 어쩌고 하는 것들은 일단 엄청 비싸더군요.
아무래도 쌈지막한 그라인더를 사서 죽거라 갈아대는게...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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