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우찌 마무리는 했습니다.
그런데 영 힘쓰기가 불편해서 제가 만든것중 가장 엉성합니다.
이음매도 조금씩 떠잇고...
그래서 사이가 조금 벌어진데는 우드 필러로 땜질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남은것은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사포질을 해서 칠을 하는일이 남앗습니다.
Side Table 처음것이 오일을 발랐기 때문에 이것도 오일로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오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안쪽으로 더 깊게 스며들어서인지 나무의 색깔이 시간이 지나면 약간 짙어지는 경향이 잇고 폴리 우레탄은 완전히 틈새가 막혀서 공기나 우레탄 자체가 더 침투를 못해서 그런지 처음의 밝은 색을 계속 유지하는 특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두개의 색깔을 나중에 맞추려면 아무래도 오일을 발라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여러가지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되니 속 시원합니다.
아직은 몸이 시원치 않아서 또 마무리 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띠엄띠엄 가는것도 별로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그야말로 천신 만고 끝에란 말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여러분도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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