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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17 13:50
(REMARKS) 2A3pp Prototype, Seperate Power Supply
 글쓴이 : 그대로
조회 : 1,801  



2A3pp Prototype, Seperate Power Supply

1950,60 년도 Consumer Vintage Amp 들 중 사서 모은것이나, 빌려온겄들을 비교하면서 듣다가 (Aletec, Bell,  Bogen, Dynaco, Eico, Fisher, HeaterKit, Ipc, Lafayet, Leak, Marantz, McIntosh,  Pilot,  RCA, Scott 등등)
우연한 기회에 1920, 30 년도 Professional 극장 앰프와, 1930년도 Jukebox Amp 등도 모아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Vintage Sound 와  Modern Sound 의 차이점을 알고싶어서 구입한 앰프가 이것 2A3pp입니다.

이 앰프는 투자자가 상업용 제품을 개발할 목적으로 만든 Prototype 였습니다.
따라서 비용에 관계없이 부속을 썼고, Power Supply section을 분리시켜서 모두 4덩어리이고, 3 구멍 밸런스 Input도 있고, 쇠로 된 트렌스 덩어리 들이 듬직하여 구하였습니다 .

그 결과 빈티지와 현대적 사운드의 차이에대한 잠정적인 결론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차이가 별로 크지않다.

1. Audio 관한한 1930 년도에 이미 Circuit Design 의 개발이 거의 다 되었던것 같고,

2. Vintage Sound 와  Modern Sound 의 차이가 있긴 있으나…

3. 개성(Individual Ear/Brain Function)에따라 매우다르게 받아들인다.

4. 따라서 내가 어떻게 받아드리느냐가 중요하다.

 

이것을 음식과 비교해 보면

"오디오의 색깔과 음식의 맛"

1-Audio에서 이론에 충실하게 만든, 정확한 소리를 재생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Professional Recording Studio용으로 만든 앰프이거나 혹은 모니터 스피커(대표적인 예가 Altec, in 1950's)인데 오랬동안 사람의 귀로 듣기에는 힘들지요.
즉 Scope 상으로는 정확한 소리이지만 부드러운소리가 아니지요.

  이것을 음식에서 보면 병원에서주는 영양만을 고려한 음식으로 영양학적으로는 더할수없이 잘 짜여져 있지만 맛있는 음식은 아니지요.

2-Audio에서 상업용으로 앰프 혹은 스피커를 만들때 가능하면 오래동안 들어도 즣고 피곤하지 않은 소리가 나오게 만들어야 잘 팔리지요..
  물론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분들은 디테일한 소리를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그런 앰프는 거의 모니터용에 가까워서 오래 들으면 약간 피곤해지는 경향이 잇긴 합니다만...

  음식에서 보면 식당에서 사 먹는 음식은 영양학적으로는 잘 짜여져 있지는 않을지 몰라도 맛있는 음식이지요. 그래야 팔리지요 .

3-Audio중에 Home Made Audio(DIY)는  Professional Recording Studio용이나, 상업용 보다는 못할지 몰라도, 자기의 귀에 관한 한 나한테는 매일 몇시간씩 계속 듣기에 적당할수도 있지요.

 이것은 우리집에서 매일 먹는 음식이 병원 혹은 식당 것보다 나한테 더욱 적당하고 맛도 있는것과 같습니다.

4-Audio 하는 분들중에는 비싼 기계를 사야만 만족하는 특수한 귀(22,000Hz 까지듣는)도 있겠지만 우리 보통 귀 (15,000Hz정도 까지)를 가진 나에게는 아무리 비싸고 좋는 audio system에서 나오는 소리보다도 외딴 섬 이나  예상밖의 장소에서 우연히 수신기에서 겨우 들리는 음악소리가 더 감동적일수가 있다는게 나의 Audio 철학입니다. (예를들어 1981년 여름, 중국에서 강의하던중 장사, 호남성 에서 Am Radio 로 들은 우리가곡이 그렇게 아름답고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허브 07-07-20 07:18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자작을 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지요..
저 역시 오디오를 궁극적으로 쫒은 이유중의 하나가 모 전시회에 관람차 갔다가 그 넓은 홀을 [이난영]씨의
노래한곡이 쩌렁 쩌렁 울리던 그 감동을 잊지못해서 였습니다..
유년시절 동네 석유가게 아저씨가 긁어대던 그 [깽깽이]소리가 그리 좋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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