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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8-24 09:07
[펌] 초보자를 위한 JAZZ 음반 10선
 글쓴이 : 허브
조회 : 2,403  
1. JOHN COLTRANE (존 콜트레인)
-------------------------------------
Ballards (Impulse A-32)

- 테너 색소폰; 존 콜트레인
- 피아노; 맥코이 타이너
- 베이스; 지미 개리슨
- 드럼 ; 엘빈 존스

재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아마 존 콜트레인의 이름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콜트레인이 재즈 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지대 한 것으로,
재즈 사의 각 부문에서 혁혁한 궤직을 남긴 거인이다.
그 의 색소폰 연주는 실로 초인적인 연주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것으로서
후세 연주자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또한
그는 모던 재즈의 변혁기인 195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활 동을 시작하면서,
비밥은 물론 당시 새롭게 태동한 스타일인 모드 재 즈의
즉흥 연주법의 초석을 다졌을 뿐 아니라
1964년부터는 오넷 콜 맨에 의해 창시되었던 프리 재즈를 보다 한 차원 높은
심오한 예술세 계의 경지로 올려 놓은 장본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짧은 활동 기간 중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걸작 레코딩을 남긴
콜 트레인의 음반 중 재즈 문외한이라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음반 으로는 단연 이 앨범을 꼽을 수 있다.

이 앨범은 제목대로 스탠더드 곡 중 부드러운 발라드 넘버들을 수록하고 있는
앨범으로 당시 그가 추구했던 음악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스타일이지만
역시 대가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걸작이다.
리듬 세션으로는 맥코이 타이너, 지 미 개리슨, 엘빈 존스가 참가 하였는데
이 멤버의 콜트레인 4중주단 은 재즈 사상 최고의 4중주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2. MILES DAVIS 마일스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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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of Blue (컬럼비아 에픽 CPK 1066, 원반: CBS)

- 트럼펫; 마일스 데이비스
- 알토 색소폰; 캐넌볼 애덜리
- 태너 색소폰; 존 콜트레인
- 피아노; 원튼 켈리, 빌 에반스
- 베이스; 폴 챔버스
- 드럼; 제임스 콥

마일스 데이비스는 존 콜트레인과 더불어 재즈 사에서 가장 위 대한 업적을 남긴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0년대 말부터 음악 활 동을 시작한 그는 타계하던 재작년까지 40여년 동안
줄곧 새로운 스 타일을 창시하는 데 선봉의 역할을 해왔으며,
많은 새로운 연주자들 을 자신의 밴드에 기용하여 음악적인 혼을 불어넣음으로써
훌륭한 연 주자로 성장시키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재즈계의 주류파를 이끌어 온 거장으로서 데이비스는 죽기 직전 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계속하면서 수많은 걸작 음반을 남겼다.
데이비스의 많은 음반 중에서 어떤 앨범을 최고작으로 뽑을 것인지에 대하여는 이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먼저 들어야 할 음반은 바로 이 앨범이라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 앨범은 당시로는 새로운 기법이었던 모드 재즈의 기초를 확 립시킨 기념비적
앨범으로서 재즈 사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앨범 으로 손꼽히고 있다. 데이비스를 비롯하여 콜트레인과 빌 에반스 등 당대 대가들의 기품있고 자신만만한
연주는 듣는 이를 압도하는 불멸 의 힘을 내포하고 있다.


3. BILL EVANS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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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in Jazz (Riverside OJCCD-88-2)

- 피아노; 빌 에반스
- 베이스; 스콧 라파로
- 드럼; 폴 모천

재즈 피아노 스타일 중 가장 흔하면서도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 기를 얻고 있는 형태가 피아노 트리오다.
재즈 피아노 트리오 중 음 악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피아노 트리오를 꼽자면
1959-61년의 빌 에반스 트리오를 들 수 있다.

빌 에반스는 우아하고 섬세한 피아노 터 치로 독특한 피아니즘을 구축하여
재즈 사상 가장 지적인 피아니스트 로 평가되고 있으며,
1960년대 이후 모든 재즈 피아니스트들은 그로 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빌 에반스의 뛰어난 피아니즘이 가장 꽃을 피웠던 시기 는
1959-61년으로 요절한 천재 베이시스트 스콧 라파로와 드러머 폴 모천과 트리오를 이루어 활동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의 레코딩으로는 <재즈의 초상>, <탐구>,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일요일>, <데비를 위 한 왈츠> 등
4종의 걸작 앨범이 있는데 이 중 <재즈의 초상>이 최고 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즈 음악의 가장 뛰어난 명연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위대한 연주다.

이 앨범에서 에반스의 피아노는 지적인 리리시즘의 극치를 이 루고 있으며,
트리오 각자의 자기 주장이 뚜렷한 가운데서도 긴밀한 연대를 형성하고 있는
인터 플레이가 경지에 다다랐음을 느낄 수 있 다.
에반스 음악의 기저를 이루는 '대화'의 매력이 가장 극명하게 표 출되고 있는 작품이다.


4. 케니 드류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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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ons (Alfa jazz 32R2-14)

- 피아노; 케니 드류
- 베이스; 닐스 페데르센
- 드럼; 엘빈 퀸

피아니스트 케니 드류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재즈 연주 자 중 한 사람이다.
찰리 파커, 콜맨 호킨스, 레스터 영, 존 콜트레 인 등 모던 재즈의 거장들과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면서
1950년대 를 보낸 그는 1961년 이후 주로 유럽을 무대로 연주 활동을 하다
196 4년부터는 아예 코펜하겐에 정착했다.

이 시기 미국에서 재즈는 이미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반면에 유럽 음악계는 독일, 프랑스 등지 를 중심으로 재즈에 대해 보다 진지한 관심이 주어졌기 때문에
케니 드류, 맬 왈드론, 덱스터 고든 등 많은 재즈 연주자들이 유럽으로 이 주하여
유러피언 재즈의 꽃을 피웠다.

이 앨범은 드류가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느꼈던 인상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3곡의 자작곡과 <고엽>, <파리에서의 마 지막 탱고> 등 프랑스적 정서가 담겨져 있는 곡들을 연주하고 있는데 ,
귀에 익은 곡들이 많고 즉흥 연주의 멜로디 라인도 훌륭한 노래처 럼 잘 다듬어져 있어
감상하는 데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

오스카 피터슨과의 협연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베이시스트 닐스 페데르센의
화려한 베이스 연주와 드러머 엘빈 퀸의 완벽한 뒷받침도 이 앨범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드류의 연주는 빌 에반스처럼 지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마치 동 양화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은은하고 촉촉하게 적셔 주는 매력이 있 으며,
이러한 매력이 그가 동양권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일 것이다.


5. 새러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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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Pablo CD 2310.821)

- 보컬; 새러 본
- 피아노; 오스카 피터슨
- 기타; 조 패스
- 드럼; 루이 벤슨
- 베이스; 레이 브라운

재즈 연주자들이 악기가 갖는 기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주법 과 톤 컬러를 개발해 왔듯이,
재즈 싱어들은 도식적인 창법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 표현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창법을 구축하여 왔다.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인 새러 본은 천부적으로 타고난,
윤기 넘 치는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등으로
많 은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가장 폭넓은 지지를 받고있는 거장중의 거장 이다.

그의 활동 초기인 에머시 레이블 시절의 앨범들이 그의 베스트 로 꼽히고 있으나,
1978년 이후 거장 프로듀서 노먼 그래츠와 손잡고 파블로 레이블로 발표한 앨범들도 완숙기에 이른
그의 음악세계를 완 벽하게 집적시킨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파블로 레이블 데뷔작인 이 앨범은 타이틀 곡인 거쉰의
< 얼마나 지속될까> 를 비롯하여 <육체와 영혼>, <나의 오랜 불꽃> 등
귀에 익은 스탠다드 곡들을 수록한 앨범으로서,
오스카 피터슨을 비 롯한 최고의 반주 세션진이 이 앨범의 무게를 한층 더하고 있는 역작 이다.

특히 그는 이 레코딩에서 오스카 피터슨과 드럼의 거장 루이 벨슨과 처음으로 협연하는데,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신기에 가 까운 가창력과 완벽한 감정 표현으로
듣는 이를 매료 시키고 있다.


6. 쳇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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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s Again (Timeless cdsJp-238)

- 트럼펫; 쳇 베이커
- 피아노; 미셀 그라이에
- 베이스; 라카르도 델 프라
- 드럼; 존 엥겔스

재즈 아티스트 중 쳇 베이커처럼 극적인 인생을 살다 간 인물도 드물 것이다.
술과 마약, 여자와 자동차 그리고 정처없는 여행으로 점철된 그의 인생은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었으며,
그러한 베 이커가 토해내는 노래와 연주는 그의 인생만큼 독특하고 인상적이어서
듣는 이를 대번에 매료시키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베이커는 쿨 감각 넘치는 트럼펫 연주와 나약한 느낌의 보컬이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펼쳐지는 독특한 음악세계로 1950년 초 당시 선풍적인 반응을 보였던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의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이 앨범 <싱스 어게인>은 1984년 레코딩된 베이커 말년의 걸작 앨범으로
1954년 그의 최초 성공작 <쳇 베이커 싱스> 발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애창하는 재즈 스탠더드 곡들을 새롭게 레코딩한 작품이다.
당시 제2황금기를 맞은 그가 혼신의 힘을 다한 흔적이 도처에서 드러나는
역작으로 베이커 특유의 매력이 살아 숨쉬 는 작품이다.

베이커의 트럼펫은 단순하면서도 매끄러운 것이 특징으로
마일 스 데이비스와 비슷한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보컬은 연약하면서 풀 어진 느낌을 주며, 다분히 퇴폐적이다.
이러한 트럼펫과 보컬은 언뜻 듣기에는 밸런스가 붕괴된 것으로 느껴지지만
언밸런스 가운데서 역 설적으로 이루어지는 불가사의한 조화가 베이커만이
갖는 독특한 매 력이라 할 수 있다.


7. STAN GE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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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z/Gilberto (Verve 810048-2)

- 테너 색소폰; 스탄 겟츠
- 피아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 기타 보컬; 조안 질베르토
- 보컬; 아스트러드 질베르토
- 드럼; 토미 윌리암스, 밀튼 바나나

보사노바는 1950년대 중반부터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루이스 본파 등의
음악가를 중심으로 브라질에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음악 스타일이다.

한편,
1950년대 말을 기점으로 한창 기세를 떨치던 웨스 트 코스트의 쿨 재즈는 서서히 소멸되어 갔고,
비밥 재즈도 한계에 이르러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던 재즈계에서
색소폰 주자 스탄 겟츠 는 1962년 부터 제1작 <재즈 삼바>를 필두로
삼바와 보사노바 등 브 라질 음악과 재즈를 결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레코딩을 연이어 발표 하여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둠으로써,
대중으로부터 점차 소외되어 가던 재즈에 잠시나마 일반적 관심이 쏠리게 하는 업적을 남겼다.

1963년에 발표된 이 앨범에서 브라질 보사노바 열풍의 주역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작곡과 피아노를, 역시 브라질 출신의 가 수 조안 질베르토가 보컬과 기타,
그리고 스탄 겟츠가 색소폰을 연주 하고 있는데,
게스트로 참가한 여성 싱어 아스트러드 질베르토가 부 른 곡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가 이듬해
빌보드 차트 5위까지 올라 대히트함으로써 당시 미국 전역에 보사노바의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오게 한 주역이었다.

티없이 청순한 질베르토의 보컬,
경쾌하고 독특한 보사노바 기 타 그리고 호방하면서도 감정이 풍부한 겟츠의 색소폰이
이국적 정취 를 물씬 풍기는 조빔의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예술 세계를 그려주고 있는 이 앨범은
몇년 전 뒤늦게 국내에서 출반 되어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으며
지금도 재즈 음반중 가장 유력한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8. 웨스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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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redible Jazz Guitar of Wes Montgomery (Riverside OJCCD-362-2)

- 기타; 웨스 몽고메리
- 피아노; 토미 플래너갠
- 베이스; 퍼시 히드
- 드럼; 앨버트 히드

기타는 록 음악에서 거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악기 지만,
재즈계에서 기타라는 악기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1970 년대 이후
퓨전 재즈 이전의 재즈 기타리스트로서 후배 기타리스트들 에게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재즈 기타의 주요 주법을 완성한 연 주자는 웨스 몽고메리다.

그는 모던 재즈 사상 가장 뛰어난 기타리스 트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선배인 찰리 크리스천에게 영 향을 받았지만,
리랙스하고 멜로디 감이 넘치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창조하였다.

그는 1960년대 중반부터 타계하던 1968년까지 대중적으로 큰 인 기를 얻었지만
이 시기의 레코딩은 예술성보다는 다소 상업주의적인 면이 강한 작품들이 많다.
오히려 활동 초기인 1950년대 말부터 1960 년대 초 리버사이드 레코드 시절의 레코딩에서 재즈가 갖는
진한 매 력을 물씬 풍기는 연주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 경이로운 재즈 기타 야말로 그러한 매력이 집중되어 있는 대표적 음반이다.

이 앨범에서 몽고메리는 엄지손가락 주법, 옥타브 주법, 코드 주법 등 특유의 주법을 종횡무진으로 구사하며
기타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재즈 이디엄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피아니스트 토미 플래너갠의 시정 넘치는 프레이즈와 완벽한 백업이
몽고메리의 연주를 한차원 높이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만하다.


9. 빈스 멘도사/ 아리프 마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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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Pana (ACT9121-2)

- 작.편곡 및 지휘; 빈스 멘도사, WDR 빅밴드
- 기타; 알 디 메오라
- 색소폰; 마이클 브레커
- 기타; 스티브 칸
- 드럼; 피터 어스킨

이 앨범 <재즈 파나 (Jazz Pana) >는 미국 재즈와 스페인 안달 루시아 지방의 플라맹코를 접속시킨 작품으로
그 시도부터가 모험적 이며, 창조적 영감으로 가득차 있는 작품이다.
실제로 재즈와 플라멩 코간에는 전파력이 강한 리듬이라든가,
자유로운 즉흥 연주를 통하여 감정을 표출시킨다는 점 등 공통점이 있다.

이 앨범을 스페인의 작곡가 아리프 마드린과 빈스 멘도사가 공 동으로 작,편곡을 맡고,
빈스 멘도사가 지휘하는 24인조의 WDR 빅 밴 드와 7명의 플라멩코 가수 및 연주자
그리고 6명의 재즈 솔리스트들 이 동원된 초대형 프로젝트에 의해 완성된 작품이다.

솔리스트로는 알 디 메올라(기타), 마이클 브레커(색소폰), 스티브 칸(기타), 피터 어스킨(드럼) 등
현재 최고의 기량과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뮤지션들 이 참가하였다.

전혀 절제되지 않은 허스키 보이스의 비명에 가까운 보컬과
불 꽃 같은 정열을 담고 있는 플라멩코 기타 그리고 강력한 손뼉치기,
이러한 플라멩코적 요소가 치밀한 구성의 빅 밴드의 반주와 솔리스트 들의 화려한 즉흥 연주라는
재즈적인 요소와 결합됨으로써 탄생하는 신기원의 세계를 이 앨범은 펼치고 있다.


10. 재즈 앳 더 무비스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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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Heat (Discovery 77001)

- 색소폰; 어니 와츠
- 피아노; 빌 컨리프
- 드럼; 버니 드레설
- 키보드; 맷 해리스
- 베이스; 로베르트 밸리

금년 초에 발표된 앨범으로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이 다.
이 앨범은 비교적 근래의 영화 음악 중 재즈 스타일의 주제곡을 선정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재편곡하여 레코딩한 작품이다.
영화 속에 서 인상이 깊었던 곡으로 가능한 한 이해하기 쉬운 곡들만을 선정해 놓았다는 점에서
치밀하고 놀라운 기획력이 돋보인다.

지나치게 길고 자기과시적인 즉흥 연주보다는 비교적 잘 다듬어진
최소한의 즉흥 연 주만을 구사함으로써 초보자들도 지루하다거나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배려한 흔적도 엿보인다.

수록곡으로는 윌리엄 허트와 캐슬린 터너가 주연했던 러브 미스 테리 극 <보디 히트>의 주제곡을 비롯하여,
<러시아 하우스>의 사랑 의 테마 '카티아', 장 자크 베이네 감독의 에로틱 필름 <베티 블루> 의 주제곡
'베티와 조르주', 로버트 미첨이 주연했던 <사랑이여 안녕 (Farewell, My Lovely)>,
<바그다드 카페> 주제가로 잘 알려진 '콜링 유', <흑인 올페>의 주제곡 '카니발의 아침',
 마크 아이샴 작곡의 <더 모던> 주제곡, 재즈 색소폰 주자 덱스터 고든이 주연했던 영화 <라운드 미드나잇> 타이틀 곡,
최근 재개봉되고 있는 리들리 소콧 감 독의 SF물 <블레이드 러너> 주제곡으로
반젤리스 작곡인 '그린의 추 억',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택시 드라이버> 주제곡 등
사운드 트랙 앨범으로는 구하기 힘든 영화 음악을 담고 있다.


 출처 http://blog.naver.com/gripis24/200028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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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05-08-24 10:26
 
  ~ !!
fhwm 05-08-24 12:53
 
  제가 미국 에이전트를 통해 최근에 입수한 LP "COLUMBIA JAZZ MASTERPIECES" 의 뮤지션을 보믄
MILES DAVIS, BENNY GOODMAN, DUKE ELLINGTON, CHARLES MINGUS 후후후후...
허브 05-08-24 16:19
 
  Jazz CD 50여장 넘는걸 컴화일로 맹근것이 있는데...우짤까요
미흡하나마 다시 변환 가능하다는 거 아시죠?.....
(밥 묵자 할까 모르겠네?...ㅎㅎㅎ)
 
fhwm 05-08-24 16:42
 
  맛난 소식 보냈심다 ㅋㅋㅋ
하이드 05-08-25 16:31
 
  나두 끼워 줘요~~
중생 05-09-26 17:51
 
  제 생각엔 초보자에겐 다 쬐금 문턱이 높은듯 하고요... Easy Sugar Jazz로 Chuck Manigone를 추천합니다..
Feel so good..
give you allyou 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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