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내요..소박하고 수수해 보입니다.
변산해변이 그립내요

  너무 좋은데요....
옛일이 기억나네요....
하나 잡아보겠다고 얼마나 기었던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십니다......
딸리는 장비로 고생했는데....ㅠㅠㅠㅠ
전 배로 갔드랬습니다.....

  할미꽃처럼 수줍은 모습이 참 차분합니다

  꽃 크기가 키5Cm 화경1Cm 밖에 되지않아
꽃 찿기도 힘들고 찿는다 해도 바람에 계속 흔들리고 있어
사진찍기가 힘든 식물이더군요
안양에 서식하는 변산 바람꽃은 분홍색이 띠는것이 특색이라네요.

  곱다!! 곱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곱게핀 꽃이 예뿜니다  그런데 왜이 바람꽃이라고?

  바람꽃의 전설
처녀 총각이 서로 좋아 했는데 처녀 부모가 강제로 딴데 시집을 보냈다
총각은 밤마다 뒷산 바위로 올라가서 울었는데 그곳에 이상한 꽃이 피었다
그꽃이 처녀로 보였는지 처녀 이름을 부르다가 바위 위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그때부터 뒷산에서 부는 바람소리는 처녀를 부르는 총각의 목소리처럼 들렸다
그 바위에 올라가면 사랑하는 사람들 눈에만 보인다는 꽃이 있는데 그이름이 바람꽃이란다.

  결국 귀곡산장 이야기같은대요..ㅋㅋ

  한국연님 한장 인화해주세요..라데팡스에 걸어놓게요.

  다음주 활짝핀넘 잘~찍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