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웃! 좋은 거 시작하셨네요
안전 장구(헬멧, 보호대) 준비하셨겠죠?
특히나 헬멧은 필수 입니다

인터넷 등에서 검색해보시면 인라인동호회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곳에 근거지를 둔 동호회에 가입하시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까운데 계셨으면
같이 타고 돌아 댕길텐데...

한동안 슬라럼 연습하다가 요즘은 쉬고 있습니다..
로드런은 진짜루 운동이 되긴하는데...좀 위험하죠..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다가 하려면 재미까지 붙이려면 슬라럼도 할만 합니다...

전에는 울학교내 도로에서 탔는데 차때문에 위험하다고 학교에서 금지 시켰지 뭡니까

이게 말이나 되는지 학교에 들어오는 차들을 못들어오게 할것이지 그넘에 차 때문에 인라인을 못하게 한다니...
좀 이해가 안되는 처사입니다..
아니면 운동장안에 트랙을 만들어 주던지...

옛날 제가 어릴때 학교서 배울땐 학교에 차끌고 들어오면 욕먹었었는데....


칼이스마님 말씀대로 근거지 동호회에 가입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급접 처음 배우실때는 기본부터 순차적으로 하는게 나중에 나쁜습관이 배는 일이 없습니다.
처음에 걸음마 배우듯이

넘어지는 요령부터 배우셔야 합니다.
(넘어지래 잘못넘에지만 병원신세 져야지만 잘넘어지면 아까징끼로 끝납니다.)

동호회의 주 연령층이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입이 좀 머하시면....

인터넷의 동호회 홈페이지에 동영상들이 자주 올라오는데 그걸보고 연습하셔도 됩니다.

보호장구는 칼이스마님 말씀대로 중요한것입니다.

되도록 처음 구입할때 좋은 것으로 구입하세요..
값이 싸다고 허접한거 써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번 부딧히면 금새 부서지거나 망가집니다.

추천은 프랑스 살로몬에서 나온 젤타입이 우수하고 좋습니다.

살살타면 넘어져도 별일없겠지 하는 생각에 보호장구 무시하고 타시면 큰일납니다.

인라인은 속도가 있기 때문에 불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후배녀석은 거의 프로 수준인데 깝쭉대고 타다가 그만 무릎을 다쳤는데

이제는 인라인은 절대로 타지말라는 의사의.....

인라인더 타면 휠체어 타고 살아야한답니다...

처음에는 초보때 보호장구 잘하고 타다가 나중에 좀 탄다고 폼잡다가 불상사날 수도 있습니다...

초보건 프로건 목숩을 걸지 않은 딴에는 보호장구를 꼭 하고 타세요...

히프커버도 하면 좋긴한데,....불편할겁니다. 그리고 넘어지는 요령만 재대로 배우면 없어도 게안타꼬 생각합니다.

헬멧도 묘기대행진 연습할거 아니면 없어도 근근히 견딥니다만...

조금더 기술과 속도가 붙는다면 꼭 있어야  영구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에는 아무리 해도 잘안됩니다..

우선 인라인에데 몸의 균형을 맞추는 요령을 터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다리의 근육이 골고루 사용해야 하구요

그 다음은 뒤로가는 걸 익혀야하는데 필요한 이유는 앞 뒤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기 위해서죠...

여하튼 중요한것은 한쪽발기술만 익히지말고 양발기술을 골고루 익히는 습관을 처음부터 길러야합니다.

전 28년전 처음 아이스켓을 했는데 이때 잘못된 습관을 익혀서 아직도 못고치고 있습니다..

  운동하고는 인연이 멀어서 우리 가족 모두 잘 하는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 뿐입니다.
저는 그냥 산에 편하게 걸어다니는 정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으로는 인라인도 한번쯤 해보고 싶고, 패러글라이딩도 마음에 듭니다. ^^
마음만 그렇지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렇더라도 할 때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똥이가 우리보다 훨씬 빨리 배울 것 같습니다.

  제가 부러워 하는것중의 하나가 가족이 함께 인라인으로 탄천을 달려나가는 모습입니다.
저 역시 해 볼려고 몇번 타다가 온몸에 쥐가나고...흑흑...퇴행성입니다.
역시 땜질만 합니다~!

  나이 들어서.. 부상을 많이 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