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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06 14:33
초대의 글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239  
멈칫거리다가는 해를 넘기겠기에 오늘 아침 제 처와 상의 결과

제목: 집짓기의 결과 - 집들이-그리고 1차 꼼방 망년회

일자 시간:2002.12.14(12월 두번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이후 2002.12.15 오전까지 

참석 대상자 : 허브님을 위시하여 꼼방을 아끼시는 분과 집짓는 일기를 읽으신 분과 가족들

장소: 양평군 서종면 소재 저희 집과 정배리 주변

참석시 준비물 : 빈 손과  이슬 고픈 (?) 배와 스트레스 쌓인 머리/큰 목소리
  (상량식때 나무를 주셨고 뚝배기님이 집들이 선물로 e90cc 두알 먼저 주셨으므로 기냥 오시면 됨)

양해사항: 제 처가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가출해서 무려 10시이후에나 귀가  하는  관계로 저녁
  식사는 저희 집과 가까운 곳에서 대접해 드리고 식사를  제외한 모든 사항(이슬과 그 식구들 포함)은
  집에서 제공함

집들이 내용: 집짓기의 실물인 집에 대해 트집 잡기/평소 생각하는 사람사는 이야기 드러내기
    /엠쁘 궁시렁 대기/이슬 먹어 보기등(근데 지가 고스톱은 정말 못합니데이) 

교통편
  - 대중 교통 이용: 대중교통(버스나 기차)이용 양수리나 양평 오셔서 연락주시면 20분내 마중
    나감/ 돌아 가실 때는 12월 15일 서울 강동구까지 모셔다 드림(제가 운전해야 하므로 다음 날 가능)
  -  자가용 이용: 돌아 가실 때를 대비 이슬 안드실 분을 제물(?)로 하여 합승  부탁 드림

부탁 사항:

 하나: 저희 집 주위 분들이 대단한(?) 분들이라 세의 과시가 필요하므로 많은분 참석 요함
    -특히 상량식때 고의(?)로 안오신 나루터님 모찌님 뚝배기님 작대기님 을 위시한 제가
    알고있는 분들은 참석 바람(필요시 강동구에 있는 5호선 종점 전철역에 교통편 준비 예정)
  - 년말이라 바쁘실테니 저냑 늦게라도 가능하시다면 교통편 준비 예정임

 둘:  집은 좁고 불편하시겠지만서도 1박도 가능하니 참조

 셋: 저희 집 방문 기념으로 조그마한 선물 준비합니다
  (이렇게 유혹했는데도 안오시나 ㅎㅎ) 

추가:
  - 그라고 나루터님은 저희집 나나 교육 필요하니 그리 아시기 바랍니다.
  - 오늘 지가 시간되어 꼼방들리면 상의 해보고 자세한 사항을 더올리겟읍니다

 이상입니다.


     
 

 

허브 02-12-06 15:01
 
  참석합니다
D-day를 위하여 지금부터 금주령!....
목소리가 적으니 핸드마이크(확성기) 지참할까 하는데....어떨지?
고성 방가는 본래 잘합니다....방뇨도?....===33===3-33==
뚝배기 02-12-06 15:50
 
  저도 당근 참석.
공기좋은 양평 전원주택에서 별을 바라보며 들이 붓는 이슬 맛.
크~~~ 벌써 취합니다.
로즈마리 02-12-06 16:02
 
  저녁 식사를 지가 준비하면 어떨까요?
메뉴 : 반지락 손칼국수/Belgian mussel(벨기에 홍합요리)

[경력 사항]
1) **산악부 취사반장 15년
2) 반지락 손칼국수 요리 경력 10년
3) 홍합요리 개발을 위해 해외연수

젤빨강 02-12-06 16:22
 
  ㅠ.ㅠ
그리버님 감사합니다.
드뎌 제 이웃들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가을 부터 나들이 계획을 양평으로 잡고
이제나 저제나 귓볼 만지작 거리며 기다렸더랬습니다.
참~ 커피는 제가 준비 하겠습니다.
모찌 02-12-06 17:39
 
  저는 언제나그렇듯이 참석하지 못합니다.
꼬물거리는 넘 때문에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작대기 02-12-06 20:24
 
  부부동반도 되는감유?
면봉 02-12-06 23:37
 
  되더라구요.
로즈마리 02-12-07 08:34
 
  어제 그리버님이 꼼방 오셔서 제 요리 솜씨에 불안감을 금치 못하고 하지 않았으면 하는 무언의 눈치를 주셨는데
제가 비록 땜을 못하여 꼼방에 큰 신세를 지고 있지만,

어땜이님을 보십시오. 땜을 잘못하신다하여 닉을 그리 지으셨다는데 땜은 못하실망정...
3디 그래픽을 보십시오 얼마나 훌륭합니까?

제가 요리를 한다하니 아무도 동조하신분이 없는데 마침 그리버님이 남은 음식물 쓰레기로 골치를 앓고 기시는데
여기서 신청하신 분에 한해서 상기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지 못하신 분 소문들어 후회하고 맛보지 못하신분 맛보지 못하여 후회하고 먹지 못하신분 먹지 못하여 후회할 것임

주문하십시오.(아무도 주문을 하지 않으면?????)  ㅠㅠㅠㅠㅠ
허브 02-12-07 08:42
 
  로즈마리님의 요리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면서...침..꾸울꺽...로즈마리님의 솜씨를 믿으며...아 신난다~!
gio 02-12-07 10:01
 
  제가 한목청은 합니다.제같은 눔을 원하시지만....
지역이 너무멀어 축하 말씀만 드리고.. 참석은 못하겠네요.
주말마다 올라가긴하지만.. 오랜만에 들르니.. 몸으로,정으로, 마눌에게 봉사해야된답니다.ㅎㅎㅎㅎ
좋은 모임이 되시길 빕니다.
그리버 02-12-07 12:29
 
 
1.  작대기님- 환영합니다.그런데 분위기상 식사를 저희 집에서 할 것 같은디 안식구 분들은 식사
 준비시 전혀 관여
    안하게 조치하겠읍니다. 로즈마리님이 앞장 서신다고 했으니 ㅎㅎ
2.일주일 남았으니 메뉴를 정해보겠읍니다만 역시 삼겹살 구워먹고 ----
    (근데  "손" 칼국수가 아무래도-  홍두께도 준비해야 하니 -아이고 클났읍니다)
  - 어찌하였든 하남쪽에 횟감이나 어패류 파는 도매시장이 있으니 로즈마리님은 메일로 메뉴를 적어 보내주세요
3. gio님 - 토요일 늦게라도 데이트 삼아 들리시고 교외 적당한 곳에서 토요일 밤을 지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로즈마리 02-12-07 12:50
 
  (준비물 분담표)
그리버님 : 취사도구, 5인분 남비 2-3개, 식기류, 숟가락, 젓가락, 간장, 후추 약간
로즈마리 : 밀가루 1kg, 계란 3개, 파 1 단, 애호박 1개, 반지락 2kg, 무 1개, 양파 3개, 홍합 2 kg

(취사반 구성)
취사반 : 로즈마리, 작대기
끝.
작대기 02-12-07 13:04
 
  어이구... 저 못가게 생겼습니다.
할 줄 아는 거라곤 이슬이 담은 잔 빨아묵는거 밖에 없는디...
졸지에 취사반이 된 관계로...
부득이 참가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혹 말린장미형님이 빼주시면 심각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허브 02-12-07 13:11
 
  로즈마리님도..참!
작대기님은 살살 달래서 데불고 간다음 현장에서 바로 임명장을 주는겁니다.
"취사반장에 명함"...이때 우뢰와 같은 박수로 만장일치 추대하는겁니다.
우짤꺼요..대세는 이미 기울었는데...맘 약한눔이 해야쥐~!...으싸!~

로즈마리 02-12-07 14:42
 
  작대기님은 제가 특별히 존경하시는 분이라 취사반원에 편입하여 간단한 조미 도구만 챙겨주시면
요리는 지가 다 합니다. 작대기님 손에는 물이 닿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디립니다.

요기에서 빠진 부분이 있는데... 기왕 나왔으니 조각을 발표합니다.
(설겆이반원 편성)
설겆이 반장 : 설후님
필수 요원 :  허브님, 면봉님.
설겆이 감독관 : 젤빨강님
설겆이 법률고문 : 뚝배기님
허브 02-12-07 20:28
 
  아~!
면피하려다 피박썼다....으~
이래 저래 제 손에 주*습진 쉴날 없겠군요...미치거따~...====333==333
뽈라구 02-12-07 20:46
 
  오두막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저기 형광등은 그때 절전형으로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기념으로다 시계라도 하나 보네드려야 할텐데요...

요즘 작품이 통없어서리..

언제고 제가 통영 바닷가가 훤히 들여보이는 쬐매한 시계 하나보내드릴까싶군요
그리버 02-12-09 17:06
 
 
뿔라구님. 감사합니다

-  형광등에서 아무래도 웅 - 소리가 나던디 글쎄 제 처와 시공업자가 아무 소리도
    안난다고 하야 잘 되얐다 하고 모른 척 하고 있읍니다(지가 원래 게으르거든요 )
-  내년 봄 쯤 마당에 외부 등 설치하면서 한꺼번에 손 보려고 계획만 하고 있읍니다

   
 
로즈마리 02-12-10 08:43
 
  참석자를 미뤄 짐작할 때....
칼국수용 밀가루 1kg으로 충분하리라 믿었는데 밀가루가 택도 없다고 여론이 흉흉합니다.

참석자 인원이 파악이 안되고 있어 밀가루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눈팅만 하시는 분들께서도 언능 참석 여부를 신고하시기 바람다.
젤빨강 02-12-10 09:12
 
  주방장님 그럴것 같았습니다.
저희 식구만 7명으로 예상 됨니다.
어른 4명 얼라들 3명 일케요
아님 어른 3명 얼라 한 명인디
우째 가물가물 하네요 하도 전에 약속 한거라서
근디 커피 담당도 설거지에 참가 해야남요?
백건우 02-12-10 10:30
 
  ^^ 아~ 저도 참석하고 싶은데......가도 되나요? ^^
14일 토요일이면, 저희 가족은 광화문에 가서 촛불시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조금 늦게 가도 된다면, 그리고 초대해 주신다면 저도 집들이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물론, 집사람하고 먼저 의논을 해봐야하겠지만요...
그리버님이 지으신 집도 보고 싶고, 앰프 소리도 듣고 싶고...
하지만, 아직 안면이 전혀 없어서 좀 주저됩니다....^^
나루터 02-12-10 10:34
 
  꼼방구리들 처음 만날때 모두 초면이었답니다.....ㅎㅎ
기냥 뭉게고 들어가서 인사하면 된다지요?(어멈?내가 주인이 아닌디....)
그리버 02-12-10 10:57
 
  나루터님 말씀이 맞슴다. 왜냐허면 저희 집이 사실 제 집이 아님다
 (젤빨강님.로즈마리님을 위시하여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이 총 동원되었기에)

-그리구 지가 조금 안면을 뭉개는 스타일로 바뀌었으니(꼼방 구리 땜시?) 걱정 안허셔도 됩니다.   
-또 안주인이 마침 자리를 비우니 딱 잘 되었음다. 저희들끼리 쑤군쑤군 - 우글우글 - 낄낄- 꺄아- 킬 킬 - 끄으 윽(?)- 헤롱 헤롱(?) 

-그란데 엠프 소리는 창피/ 여전히 손 칼국수는 걱정******

백구두 02-12-10 11:50
 
  필참!
수저는 들고 갑니다.
칼있으마 02-12-10 14:20
 
  오랜만에 전원주택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 기회가 생겼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또 BMT를 맡게되어서 담주까지는 바쁘게 되었습니다
밤 늦게 퇴근에 휴일에도 출근해야합니다

화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gio 02-12-10 14:35
 
  저도 생각을 바꿔서 참석해보도록하겠읍니다.
요즘 제 마눌이 재개발 들어가는 아파트로 들어가게,이집 팔자라고 성화인 통에... 대충 꼬물이나 먹자고 재개발 예정인 아파트에 투자 했더니만,주객 전도가 되어서 지금 집을 팔자내요. 조용하고,그 큰 알택 수피카로 마음데로 올려도 되는 천상의 집을 뭐이 우째!! 하고 버럭 소리를 지르면 좋겠지만.. 목구멍에서 더 나오질 안네요. 찍소리도 못했읍니다.ㅎㅎㅎ
해서 마눌을 살살 꼬셔서 데려갈터이니... 어떻게 교육 좀 시켜주심 안될까요?.
몰러!.그날 오시는 분들 중에 꼬추가루도 있을런가???
여튼 제가 마눌을 살살 꼬드겨 보겠읍니당.  감사!!!
로즈마리 02-12-10 14:58
 
  여전히 그리버님은 손칼국수가 걱뎡되시는 모양이군요 ㅠㅠㅠㅠ
그리버님은 정히 그러하시면 '辛라면'을 별도로 끓여 드셔도 요리사가 양해하겠슴다ㅠㅠㅠㅠ
물론 손칼국수를 같이 드시길 간곡히 부탁디립니다.^^

다시 정리함다. 앞서 말씀디린대로... 
반지락 손칼국수/Belgian mussel에 소요되는 재료 15-20인분을 모두 요리사가 챙겨 갑니다.

당초 계획했던 인원의 요리 정도는 작대기님과 제가 해도 되는데
3배 가량 초과인원이라서 설겆이 인부를 불가피하게 조리부문으로 승격 조치가 필요하게 되었슴다.

조리사로 승격을 원하시는 분은 밑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자원자가 없으면 허브님의 뜻을 받들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사이동하겠습니다.

면봉 02-12-10 18:12
 
  온가족동반 참석.
(수저및 밥그릇만  가져가겠습니다. )
허브 02-12-10 18:51
 
  로즈마리님의 손칼국수 아주 기대됩니다.
경력도 화려하고 그 심기 또한 꺽임이 없으니 언제 우리 기회가 오겠습니까?
저는 sulhoo님이 후딱 비워버린 맥주병을 홍두께 삼아 밀가루 밀겠습니다.
허벌나게 거시기 빠지게 밀겄슴다...이크...누구가 본다던데...
가족동반에 침낭준비해 갑니다....
젤빨강 02-12-11 00:50
 
  음~ 이리저리 아무리 봐도 제가 젤 잘할 수 있는건
설겆이 밖에 없습니다 ....
역시 로즈마리님께서 잘 보신듯....
커피는 이웃집 선생님께 일임 했습니다.
참가인원 원본대로 입니다.
오늘 밤에 확인했습니다.
지리산 02-12-12 19:44
 
  저도 전주에서 일이 끝나는데로 중부고속도로로  달려 가겠습니다.
알루카시아 02-12-12 22:12
 
  홍성입니다
특별한 일 생기지 않으면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가족" 나들이.......
모두모두 모인다니 시끌벅쩍 북새통 와글와글 쿵쾅쿵쾅 하~하하하~하~.~.~~~~
허브 02-12-13 10:03
 
  전국에서 오고게시는군요
경북 구미에서..홍성에서...강릉에서...수원에서...서울에서...
통영에서는 아니오시나?...뽈라구님..
도자 02-12-14 11:01
 
  조은 시간들 되세요.......
허브 02-12-14 12:46
 
  도자님것 따로 준비했는대요
일단 오후 3시까지 꼼방으로 오세요
꼼방에 도자님 앞으로 온 물건 보관하고 있고,
저희 또한 떠날때 잘 다녀오라고 누군가 손 흔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오셔서 손이라도 흔들어 주셔야죠.....물건은 오늘 가져가셔야 합니다.
그럼 잠시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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