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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21 08:39
[펌] 사내 게시판에서..
 글쓴이 : 허브
조회 : 1,485  

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포인트는 반복-_-해서 읽는 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좀 내좀 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이제 인정하는가?

웃기지 말라고?

웃기려고 이런짓 하는거다. -_-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


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훗~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됐슈 "


이제 분명해 지지 않는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이 한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 하겠다. -_-


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

충청도 : " 깐겨 안깐겨? "



경기도 ; 개 먹을줄 아세요?

충청도 ; 개 혀?     


경기도 ; 춤 추실레요?

충청도 ; 출 튜?   

한국연 06-04-21 08:57
 
  냅(내비) 둬유.......
말만 빠른가유 동작도 빨러유,
모찌 06-04-21 09:25
 
  충청도 : " 됐슈 (상당히 광범위한 뜻, "그시기"와 함께 혼란스런 말중하나죠 ㅎㅎ)
허브 06-04-21 09:34
 
  더 광범위한 말..
[ 막님의 .....  " 아니 말고~!!! ....]
素心 06-04-21 11:20
 
  더 간단한 허브님 표현
컥~!!!
알루카시아 06-04-22 00:31
 
  잘 모르겠습니다..~/ 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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