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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9-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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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백구두
 조회 :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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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운전페달(클러치, 브레이크, 액슬)에 보기 좋다고 번쩍거리는 금속판을
달고 다니시는 꼼방 식구들 계십니까?
평소에는 좋다고 느껴지시겠지만 급작스러운 경우에는 실보다 해가 더 많습니다.
사고 직전 악셀에 대고 있던 오른발을 브레이크로 급하게 옮길 경우 브레이크와 악셀 페달을 한꺼번에 누르는 일이 빈번합니다.
왜냐하면 순정 페달보다 넓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발바닥이 넓은 신발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두개의 페달을 동시에 누를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실제로 제 후배의 경우에 이런 경우가 발생하여 제동거리가 헐씬 더 길어져서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최근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부착된 패달이 정확하게 부착되지 않아 덜렁거리는 경우 패달의 아래쪽에서 브레이크를 완전히 밟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자동차 경주의 경우 패달이 순정자동차보다 작도 또한 경주용 신발은 발에 딱맞게 제작된다는 사실은 악세사리용 패달을 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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