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타에 방을 붙이세요. 
"XX층(면봉님 층) 주민입니다. 아래 층에서  흡연하시면 윗 층으로 담배연기 올라옵니다."

울집 안방마님은 현관 밖에서 피워도 금방 압니다. ~~

  ㅋㅋ
저도 어제 승강기 안에 A4 용지로 정중히 부탁?의 글을 올렸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아랫층에서 담배 피우시면 윗층 사람들은 담배 연기에 문도 못열고 괴롭습니다.
제발 부탁드리오니
흡연은 밖에 나가서 해 주시면 서로 불편하지 않겠습니다"  라고요....ㅎㅎ
그래도 피우면
쫌더 강도를 높이려 준비 중 입니다.

저도 지난번 11층 주민이 저한테
"담배 않 피우시죠?"
라고 묻길래 넵!
않 피웁니다..."
했더니 담배 연기로 죽겠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저의집 아랫층과 저의집 윗층 둘 다모두 피우니....쩝!

  면봉님~! 우면산 인근에 사시나 봅니다..

  넵.
그리고, 좀 강한 방법없을까요? 

  마치 제 경우를 보는 듯 하네요. 저희 아파트는 관리소에서 수시로 방송으로 주의를 줍니다. 화장실 또는 배란다에서의 흡연을 자제 해달라고... 아파트 관리소를 통해서 불만을 전달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비실에서 해당 집으로 인터폰으로 불만을 전달 해 줍니다. 아파트 전체가 그런 움직임이라면, 흡연자도 어쩔수는 없습니다. 요즘은 흡연자체가 사회악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길거리 흡연도 규제하는 마당에  아파트 같이 다닥다닥 붙어서 사는 곳이라면, 규제 해도 당연한 세상이 이미 되어 있습니다.

저도 요즘은 밖으로 나가서 흡연을 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내집에서 내가 담배를 못 피우는 세상이 된것에 대해서는 영 불만 인 것도 사실입니다.... 세금이라도 좀 깎아 주던지, 아예 정부에서 팔지를 말던지...원,..

  금년 74세인 옛직장 동료와 오랫만에 같이 식사를 하였는데
희한하게도 식사후에 담배를 안피우더라고요.
담배 안피우느냐고 물었더니 담배 끊었답니다
고3때부터 피워온 담배를 어떻게해서 끊었느냐고 했더니
더러워서 끊었다고..
사는 아파트 윗층과 또 그 위층 두곳에서 태클이 들어왔다는데 표정을 보니 좀 심하게 당했던가 봅니다
위층과 그위층, 또 그 위층 이렇게 연대하여 항의의 뜻을 명확하게 전하면 확실한 변화가 있을겁니다
그러나 담배 피우는 사람의 삶이 힘들고 팍팍하면 태클도 소용 없고 도리어 악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그 집과 층을 서로 바꾸어 사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 근무지 근방에 계시네요...^^

  면봉님의 고충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참에 꼼방에서 발명품 하나 만드시죠
가정용 흡연정화기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울때 연기를 빨아들여서
냄새안나게 정화해 내보내는 기계...
이런 기계는 세상에서 욕을 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