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닫히고, 온라인만 존재하는 꼼방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안녕하신지요?
아이디와 비번을 잊어서 한 시간 동안 이것 저것 치다보니 들어와 지내요.
저는 요즘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풍력발전소 건설현장에 유배와 있습니다.
배를 타야 들어오는 곳이라서 2주에 한 번 정도 나가는데도 육지가 그립습니다.
저도 이제 월급쟁이로 마지막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제 뭘 해야하는지 생각을 안 해봐서 막막하네요.
어짜피 하던 일이 이런 일이라서, 퇴직후에도 전기와 관련된 일을 계속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다시 한 번 꼼방에서의 옛날이 그립습니다.
가급적이면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