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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3 10:53
다들 잘계시는지요? 나이가 들어가니 최근엔 주위에 심장이상으로..
 글쓴이 : 모찌
조회 : 2,289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지만
최근엔 다니는 회사에서 연령대가 비슷한 주위의 직장들이 둘이나
올해에 사망을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황당하더군요
우리꼼방에 게시판의 한켠을 장식하고 있는 G형도 원인은 심근경색
이었고

최근 4월에 문제가 생긴 직원은 휴일근무후 집에서 심장마비
4일전의 직장동료도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였다고 합니다.

도자님으로부터 심각한 이야기를 가끔 들었지만... 너무 갑작스럽고
한순간에 모든것이 정지된다는 것이 두려움을 줍니다.

평상시 업무나 먹고사는 문제로 너무 강도높은 스트레스를 받지마시고
즐겁게 살수있도록 해봅시다 =:-)

ps: 떳수님 담배 끓으시요
ps: 주위의 아시는분등릐 심장사고는전부  40대중반~50대 였습니다.
ps: 참고로 모찌는 뇌출혈 가족이력을 가지고 있으니 화나게 하면 안됨 ㅋㅋ


J 11-06-13 13:39
 
  한달여전 업무관계에 있는 분도 50대 중반에 심장마비 사망...
떳수 11-06-13 16:29
 
  금연에 압박이 여기 저기 들어 오는데
아직도 실천을 몬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족력이 있어 조심해야 될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허브 11-06-13 21:53
 
  저는 간쪽에 가족력이 있습니다..
고로 술(酒) 주지 마세요...아싸~!!
아침이슬 11-06-14 11:43
 
  같은 직장의 후배직원은 어젯밤에 심장동맥 파열로.. 수술 중 사망했습니다...
mudd 11-06-14 12:51
 
  주변 사람들에게 CPR을 가르쳐야 합니다.
특히 남편들과 저녁에서 아침까지 시간을 함께하는 부인들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여자들은 이런 것 배우는 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단호박 11-06-14 18:14
 
  가족중에서 겪어보니 CPR로는 어려울듯 합니다.
물론 급격하지 않아서 다행이였지만.
급격/급작스런 상황이 된다면 병원이 바로 옆이라면 모를까 앰블런스 부르고...
여기다 차까지 막히면 가망 없습니다.

예방 해야 합니다.

이상징후 오면 아닐거야 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무조건 병원 달려 가십시요.
그런데 이상징후가 여러가지라 스스로 잘못 판단 하는 경우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주위 분들 보시면 50대 60대 연세 드시면서 고집이 무척 세어지시는 경향들이 있으십니다.
물론 40대도 주변에 몇몇 있습니다. 40대,,,휴~~~
40대는 전혀아닐거 같은데 말이죠...

주변에서는 40대 인데 운전하다 가슴이 아파 병원으로 핸들을 돌려 새생명을 얻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상징후 있을때 주위 및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시고...
사모님이나 애들이 병원 가자고 할때 그냥 따라 가십시요...

괜찮다 괜찮다..운동해서 그런다...피곤해서 그런다...하지 마시고.

어떨때는 증상이 운동하고 어깨 근육 경련이나 뻐근함 같은 현상으로 나타날때도 있습니다.
증상이 여러가지더군요...
도자 11-06-15 10:19
 
  잘 지내시죠?

늦었지만..

심장마비(급사)는 원인 없이는 잘 안옵니다.

흡연, 고혈압, 당뇨병,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비만 같은 것들이 그 원인 입니다.

막연히 불안해 하지말고 위의 것들을 잘 관리하면,

심장-혈관(협심증, 심근경색, 급사, 대동맥파열) 이나, 뇌혈관(뇌졸중-중풍, 뇌출혈)질환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11-06-15 11:05
 
  제일 빨리 죽음에 이르는 사람의 유형중에
건강하면서 고집이 센 사람이라는 통계가 있답니다.

이유인즉
평상시 건강하였지만
전날 과음(세벽까지 술)한 후
등산하다 죽는 경우가 많다는 군요.
건강에 자신하다 가는 경우이겠죠.

과음 후 등산은 절대 금물.
도자 11-06-15 15:07
 
 
불량 청소년이 혼자서 사고를 친 경우보다는 두명, 세명이 함께 어울려 사고를 친 경우가 훨씬 더 잔인하고 끔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승효과 때문 입니다.

위에 언급한,    '흡', '혈', '당', '콜', '비',  이런 불량 요소들도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흡'의 위험정도가 1 이고, '비'의 심각도가 2 라면, 그 사람의 혈관-심장에 대한 총위험은 3 이 아니라 5 정도 될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불량 요소는 1개에서 5개 까지 다양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개를 가진분은 각각의 불량요소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야만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도자 11-06-15 18:15
 
  비만의 척도가 되는 체중이 생각보다는 엄격한데요.....

적절한 표준체중의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장cm - 100) x 0.9 = 표준체중(kg)

만약 키가 168cm 면,  (168 - 100) x 0.9 = 61.2kg 이 표준체중입니다.

표준체중에서 10%가 초과되면 일단 비만으로 보니까,

168cm 면 앞의 100을 뺀 숫자 68kg 에서 10% 아래범위(대충 68 - 62 kg)가 정상체중 범위라 하겠습니다..  ㅜ.ㅜ
아침이슬 11-06-17 10:21
 
  저는 비만이네요.. ㅠㅠ
도자 11-06-17 17:00
 
  자유로운 게시판에 무거운걸 써 썰렁하게해서 미안하지만, 내친김에 마무리를 하면...

불량 요소 5 인방 중,

'흡' - 끊는게 옳고요...,

'혈', '당', '콜', - 3가지 중 어떤 것이라도 현재 상황이 약을 먹어야 될 정도라고 판정이 나면, 일단 약을 먹기 시작하세요. 끊거나 줄이는 것은 미래의 문제 입니다.
                        현재의 문제를, 실현 가능여부가 불투명한 미래의 여러가지 구실로 외면하는 것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비' - 얘가 있으면 위 3가지 불량을 악화시키고, 약도 더 강하게 써야만 관리가 되기도 합니다 --- 체중관리가 되면 위 3 가지 불량 관리가 보다 쉬워 집니다.
        하지만, 체중을 단기간에 줄이면, 힘도들고, 유지하기도 어렵고, 일상생활에 지장도 있고하니...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3 개월에 1kg 감량 정도가 어떨까요...(1 년에 4-6 kg 정도)

        감량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현재의 문제는 일단 약으로 해결하면서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약 용량을 재평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케디스 11-06-17 22:29
 
  우울한 얘기지만, 저도 궁금한 것이... 전에 도자님께 연락을 드릴까 하다가 내과를 갔더니, 역류성 식도염이나, 호르몬 변화일 수 있다고 신경 안정제를 주던데요.( 40대 중반부터는 신경안정제가 특효약이라고,..)심전도에서는 이상없고 약간 벽이 두꺼운 정도라고... 이유없이 가슴 중앙의  내부 근육이 쿵쿵,~ 벌렁거려서 이전에 함 문의드린것이 기억이 나네요. 담배때문인가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근데, 비만이요. 키로만 보면 비만인데요. 근육량은 평균 이상입니다.(수영을 10년이상 거의 주3~4일이상.. 밤에 근육통이 있는 정도로 하는 편입니다.
 단지 복부에 나이살이... 이런 경우, 체중을 표준으로 낮추면, 근육량이 같이 줄어들텐데요... 이런 표준 체중이 무조건 금과옥조 인지요. 표준으로 맞추면, 아주 빈하게 변할듯,...
도자 11-06-18 11:17
 
  과체중인데...근육이 많아서인지, 지방(피하지방 + 내장지방)이 많아서인지는

체지방을 측정해보면 알수 있습니다.

보건소 같은델 가면, 실비 내지는 무료로 측정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케디스 11-06-18 17:44
 
  복부쪽은 피하/ 내장 다 많을겁니다. ㅠㅠㅠ,

 살 빼겠습니다. ^^; 
파이~ 11-06-18 19:48
 
  최근에 도자님으로부터 66키로까지 체중을 조절 하도록 명받았습니다...

비, 당에 해당하구여...

한참 하던 운동을 끊으니 이런결과가 오는군여...

갈수록 체력에 자신이 없으니 운동을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ㅠㅠ
fhwm 11-06-19 15:38
 
  '흡', '혈', '당', '콜', '비', 중에 술은 어디에도 안 들어가나요?
그래서 술들을 좋아하시는지요? ㅎㅎㅎ
떳수 11-06-20 13:10
 
  허걱
그럼 저는 저체중 인가요
11-06-20 15:01
 
  도독넘들..

"Everything pays for it"

꼴리는 데로 살 것, 단 켕기는 짓 할때 윗말 기억하고 나중에 잡소리하는 쪼다 되지말 것.

인생의 모미는 "예외가 존재한다는 것"

허지말라는 짖거리 다해도 천수 누리는 인간이 있기도 하고, 그반대도 역시 있슴.
. 11-06-20 15:02
 
  ㅎㅎ
허브 11-06-20 19:21
 
  그게 바로 막님~!!
안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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