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l("basic"); // 설문조사 ?-->
/?=connect(); // 현재 접속자수 ?>
|
|
작성일 : 04-01-14 15:39
글쓴이 :
영자
조회 : 1,475
|
지난 연말에는 내가 감기몸살로 고생 좀 했는데
연초에는 노모께서 잠시나마 입원하시는 우환이 있어
연말 연초 심신이 불편 하였다가 어제 모처럼 한가한 저녁 시간을 맞아
꼼방에나 가볼 까 하다가 날씨도 춥고 하여 저녁반주 한잔 걸치고
기분 풀이로 Elvis, 한영애 최신판 뽕짝등 꿍꽝거리는 음악 볼륨 와창
올려놓고 들으니 기분 괜찮더군요.
헌데 얼마 안되어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울리길래 아차, 감 잡히는게 있어
집사람보고 받아보라고 했더니 아니나 다를가 - 시끄러워 못살겠으니
조용히 해달라는 이웃집의 항의였습니다.
열받은 집사람 싸들고 나가라고 .. . 노발대발
내가 주책이지 꼼방에나 갔으면 이런 망신 안 당했을 텐데 ..
앞으로 큰소리 음악 듣고 싶을때는(그런일이 자주 있지는 않겠지만)
꼼방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
Total 16,35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