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므르강 근처에서 인공부화하여 2012년 4월 방사 지난해 겨울시작하며 경상도 함안에 왔답니다. 전세계 2000여마리 대부분 철원평야에서 월동한다는데요. 가족단위 생활하는 두루미의 습성상 철원까지 같이 왔다가 부모 없는 애들이라 밀려나 남쪽의 경상도까지 간 것으로 추측된답니다. 사람 손에 길려져서인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데. 앞으로 잘 살아갈지 또 봄이오면 북쪽으로 돌아갈 수는 있는지 염려되네요. 출처 : 한겨레 ecotopia.hani.co.kr/67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