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2년) 10월말 업무차 일본과 스위스로 출장을 다녀왔었습니다.
매우 바쁜 일정이었지만 남는 시간을 십분 활용하여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우선 쉬운대로 제가 소지한 핸드폰으로 그곳의 풍경과 풍물들을 찍었는데 잊고 있다가
잠시 망중한을 이용하여 뒤적여 보니 제법 재미있고 의미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몇장 옮겨봅니다..
스위스 루째른!
루째른 호수가.. 가펠교를 옆에끼고 늘어선 식당가에서 식사를 주문하는데 메뉴판의 표지그림이 어째~..
(파리와 무당벌레...)
사실 음식은 별로입니다.
줏어들은 이야기로는 옛부터 유럽에서 음식문화의 발달이 늦은곳이 스위스라 합니다.
스위스의 옛날 형편과 문화를 보면 한편 이해도 됩니다..
우리니라도 곡창지대 호남쪽이 음식문화가 좋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면 알지요..
그래도
마침 우리가 스위스 루째른에 도착한 날이 첫눈이 내리는 날이었다...
스위스에서 맞는 첫눈이라..어째 기분이 좀 삼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