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다리계의 총수께서 모이자 하심에 몇분이 함께 했습니다.. [꼼방]의 오프공간이 없어지면서 갈곳이 마땅치 않아 서로 뵌지도 오래되었지요.. 반갑고 따뜻함입니다. 멀리 미국에서 오신 까치님을 비롯 횡성에서 직접 텃밭의 쌈채소를 가지고 오신 영자님. 로즈마리님이 조달해 오신 광주의 홍어.. 밖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다는데 모두는 아무것도 모르고 웃음꽃만 피우고 있었습니다.. 가만.. 자세히 보니 그리버님이 사진속에 없내요.. 그틈을 못참아 담배한대 하러가신거 같습니다.. 늦은시간까지 함께하고 추억을 더듬고.. 다음은 7월 중순쯤 커피숍[라데팡스]에서 와인파티를 하자하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