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계시죠? 모찌 입니다.
최근 2~3년간은 좀 고단하내요. 의무와 책임만 많아지고 있는듯 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몇십권의 책이라도 읽었고 허접하지만 자격증을 하나 취득했고.. 본업도 어려웠지만 잘견뎠고요.
늦었지만 앰프를 만든다고 보냈던 많은 시간들을 좀더 제 자신에게 투자하고 가족과 함께 했더라면 아쉬움도 있습니다.
시간의 소중함이 나이들며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는것 같고.. 이게 갱년기에 오는 증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2016년에는 본업과 관련된 자격 취득이 몇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시작해봐야 겠다는것
낚시의 끝판이라는 플라이 낚시 한번 배워 보려고 합니다. 이 플라이를 위해 제일 오랫동안 준비한게 띵이죠 ㅋㅋ
꼼방에 오시는분들도 16년에는 자신이 지난시간 좀 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