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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21 12:56

[re] 가신님을 안타까워 하는 모찌님의 마음을..

글쓴이 : 허브

.........조금이나마 헤아려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 또한 그리 자유스럽지 못하다는데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가신님은 진정 무엇을 남겼고,
남은 우리들은 무엇을 기억해 줄까요.
어르신들 말씀에 "**자만 불쌍하다" 는 표현이 오히려 가깝게 다가오는게 현실입니다.

잠시 기억하고 멀리사라져 가는 현실에
아무리 붙잡으려해도 그 모습은 갈기 갈기 찢겨있고,
............
.
.......................
........

먼저가신님에 대한 안타까움에 마음 아파하는 모찌님을 보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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