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내부 배선이 엄청나군요....물량투입 또한 만만치 앟습니다.
소리 성향이 어떠한가요...
쾌거를 축하합니다.
그리고 태풍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뽈라구02-09-03 15:38
태품피해 상황은요 바람에 화분 엎어버리는 통에 청소하느라... 깨지지는 않았구 복구 시켜 놨죠
괜히 창가에 놔뒀네...
으아 배선이요 죽다 살았습니다. 배선재가 또 장난이 아니라서요 질기기는 보통질깁니까 라이터 키고 지져도 잘 타지도 않고 하하,,, 무려 요정도 회로 갖고 15시간 뺑이친 결과 입니다.
소리성향요 왜 다들 진공관 진공관 하는지 알겠더군요
사실 처음에 사구려 관들이라 걱정했는데 의외로 그럴듯한 소리에다 예전에 푼돈으로 사용하던 값싼 TR 앰프에 비하면 정말 편안하고 온기가 느껴지고 보람이 있다는 것이죠...
이게 다 허브님 덕택에 좋은 케이스 땜에 ... 때깔이 더나 보입니다...
뽈라구02-09-03 15:53
참 소리성향요..
이넘이 좀 웃깁니다.
전에 구입한 tr앰프로는 길이든다 라는 말뜻이 무색할정도로 판에 박힌 소리 였다면
이건 갈수록 길이 들어가고있고 스피커랑 궁합니 잘맞는 것같습니다.
처음 클래식에선 과장이나 화려한 치장은 없고 국악에서는 장고소리가 장고소리로 들리고요
근데 이상하게 국악에서는 고음이 좀 부족합니다..
또 루이암스트롱의 가래 끓는 소리는 완벽하게 들리는듯합니다.
그리고 피아노 솔로는 제가 좋아 하는편인데 은은 하다고 할까요...
확실히 전에 들어 본적있는 6BQ5에 비해서는 고음은 좀 표현력이 부족한듯하지만 저역은 밀도감이 넘친다고 할까요..
하지만 오카리나나 바이얼린 트럽펫소리의 경향은 제가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워 주고 있습니다.
이모든 소리 편력은 제 기준입니다만 저는 많은 진공관 소리를 듯지 못하여 주로 TR앰프와 의 비교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상 횡설수설.
허브02-09-04 08:54
현재 사용진공관이 GT관인데 ST형으로 사용해보면 어떤소리가 될려는지 궁금합니다.
변화가 있는건지 무변화인지...
모양은 한결 좋아보일것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