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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9-07 09:49
글쓴이 :
허브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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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양양에 있습니다.
오전중으로 고성군으로 건너갑니다.
강릉에서 자꾸 멀어져갑니다.
각종 미디어메체는 강릉의 소식이 주를 이루지만 좀더 멀리보면 아주 엄청납니다.
골짜기 골짜기 마다 사람사는 곳이면 다 피해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라 하면..."지도를 다시 그려야 합니다"...
가옥침수도 침수지만 왠놈의 산사태가 그리 많은지...
조금이라도 산 밑이다 싶으면 여지없이 밀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는곳은 복구의 구슬땀이 있으나 외진곳의 어둠은 여전합니다.
이제 조금씩 길도 열리고 산에서 흐르는물도 흙탕물대신 맑은물이 흐릅니다
여전히 동해 앞바다의 물은 예전의 그 깨끗한 바닷물이 아닙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고 화창합니다....
전화통화를 하다보니 오늘이 주말이군요.
아름다운 시간들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희와 뜻을 함께 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20분이 동참해 주셨고,
저희 꼼방 기금일부를 합하여 작으나마 1,500,000원을 강릉의 젤빨강님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양에서 고성으로 가는길에 허브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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