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한지 만 2년이 지났는데
체중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내려갈 줄 모릅니다.

먹는 것도 나름대로 절제하고 있는데
퇴근 이후의 이곳저곳 회식을 쫓아다니면서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살 내리기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또... 근본적으로 운동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꼼방에 누구처럼 공치러 갈 돈도 웂고 시간도 웂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하 헬스장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
점심시간에 탁구를 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딱입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탁구치던 실력을 되살리고자
탁구 라켓을 하나 샀습니다.

러버도 하나 주문하여 배송을 기둘리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30분을 활용하면 뱃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꼼방에서 탁구 잘 치시는 분 계시믄
교습도 받았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