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찌님하고 떳수님이 꼼방에서 제 동생가계에 있던 앰프 험 잡느라고 같이 꼼지락 거리고 계신거 같은데요..

  별 짓을 다해도 꿋꿋하게 살아있는 험.험.험................................................
이거 헬가닥하지 않는다면 정신수양에 아주 좋은 소재입니다
자~알하면 덤으로 道까지 닦겠습니다

  험 완벽히 잡아 떳수 부랴부랴 빗속을 달려갔습니다.
모찌님이 히터 DC점화 했답니다...지금 맹그시는것도 꼭 DC점화하세요.

  문제는 모두 필라멘트 DC 점화했는데도 험이 뜬다는 것입니다
아주 이상한 것은 드라이브단 필라멘트에 교류점화를 하면 그나마 들어줄만한 정도로 험이 줄어드는데
이걸 잡아보려니 머리에 쥐가 날 지경입니다
초단, 드라이브단 모두 방열관을 쓰면 DC 점화를 하건 AC 점화를 하건 험이 없습니다
이거 괜히 DHT에 필이 꽂혀가지고서 이 고생입니다
중생님은 제대로 된 그라운드를 설치해보라고 하던데
땅에 동판 묻고 8층까지 어스선을 끌어다 설치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요

  용서하면서 들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