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6/data_6_%EC%98%81%EC%9E%A5%EC%82%B0_017.JPG)
3년전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후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 왔습니다 만.
근자에는 걷는 운동이 싱겁게 느껴지고 식욕촉진의 효과만 있는것 같아
점더 강도가 높은 등산 으로 바꾸었습니다.
달리가, 등산 등의 과격한(?) 운동의 삼가는게 좋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만
집옆의 낮은 산 매지봉(274m) 을 목표로 정 하였습니다.
퇴근후 매일 오르 내렸는데 처음에는 1시간30분이 걸리고 무척 힘이 들어 두어번 쉬고 올랐는데, 요즘에는 시간도 1간10분으로 단축되고 쉬지 않고 단숨에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용기를 얻어 지난 휴일에는 매지봉 뒤에 있는 영장산 정상에 도전하여
3시간30분의 사투(?)끝에 성공 하였습니다. 비록 413m 밖에 안되는 낮은 산이
지만 저로서는 수십년만에 올라본 정상이라 감회가 새로워 올려봅니다.
이번주 부터는 해가 짥아져 퇴근후 산에 오르는 것이 불가능 해져 아쉽지만
평일에는 탄천걷기, 주말에는 영장산 오르기로 변경 하였습니다.
"면봉님은 히말라야, 나는 영장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