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멋집니다. 이제 진공관 불빛이 밝게 들어오는 앰프를 창가에 두고 들으면 좋을것 같내요 ㅎㅎ
스웨덴의 어떤분이 GM70 만들어 영자님댁과 같은 경치속에서 기기 셋팅된것 사진으로 본적 있는대요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

  창가에 앉아 지짐에 막걸리나 한잔 하세요...

  잘 지내시죠...함 뵈어야 되ㄴㅡㄴ데요...
소리 없이 내리ㄴㅡㄴ 눈을 바라보면(조용한 산촌에서ㄴㅡㄴ 소리 들립니다..)
생각ㄴㅏㄴㅡㄴ 시가 있어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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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호롱불 여위어가며
서글픈 옛 자췬 양 흰 눈이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내리면
 
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ㄴㅡㄴ 소리
 
희미한 눈발
이ㄴㅡㄴ 어느 잃어진 추억의 조가ㄱ이기에
싸늘한 추회(追悔)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 줄기 빛도 향기도 없이

호올로 차단한 의상(衣裳)을 하고
흰 눈ㅇㅡㄴ 내려 내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위에 고이 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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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되기 힘드네요..)

  부러울 따름입니다요......

  멋집니다.
영자님의 온화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진공관의 따뜻한 불빛이 잘 어울리는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쌓인 눈을 보니 고향이 그리워 지네요.....
네려다 보이는 밭의 선이 예쁘네요...
우.. 소나무인가요? 예술이네요......

  아름다운 겨울 정경입니다.
군고구마와 차이코프스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월동준비는 하셨는지요?
갑자기 남쪽에 살던 사람들 강원도로 이사간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쌓이는 눈을보니 올 겨울도 저의 고생길이 훤~..합니다.
어찌되었던 난만적입니다...진짜 음악맛 나겠습니다.
한번 금습을 해야 하는데..

  벌써 겨울이 되었네요.
그리버님 처음 이사가셔서 눈 치우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첫 눈은 운동삼아 치우시고
그 다음부턴 다닐 수있게만 치우시고....ㅋㅋ
그러다 보면 쌓인눈이 다음 해 4월까지?
건강 챙기시고
눈길에 주의 하시고요.

영하로 떨어지면 제일먼저 수도 동파가 걱정됩니다.
월동준비 "유비무환"

  언젠가 읽은, 300B싱글 시청소감문 중에서 "눈 쌓인날 소나무 가지에서 눈 떨어지듯이 "라는
글을 읽고 감명받은 적이 있었는데, 딱 그분위기입니다.
이곳 상하의 나라에서 사진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감명은 그 이상이구요.

  멋집니다.
영자님 푸근한 웃음 본지도 오래 된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정원수를 아주 멋진 것을 갖다 놓으신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우와...딱 제가 바라던 풍경입니다...
언제쯤 저도 저런곳으로 옮겨 갈수있을지...
건강하시지요?
함뵈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