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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2-24 09:24
안개낀 크리스마스 이브...
 글쓴이 : 바람처럼
조회 : 1,514  
출근길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서 제법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오늘 아들 녀석 유치원 재롱잔치가 있습니다.
휴가를 신청했지만 보기좋게 거절 당하고...인사평가에서도 최악입니다.
뭐, 알아서 나가달라는 말 같군요. 한편으로는, 직장인이 이 정도 수모를 안 당하고 월급 받는 사람이 어디 저뿐일까 싶기도 합니다.
월급장이의 비애를 뼈저리게(Die-Hard) 느낍니다.
사표를 낼 때는 내더라도, 2004년 한 해는 어떻게든 버텨야 합니다.
그동안 먹고 살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즐거운 날에 푸념만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새옹지마, 이 말이 새삼스럽습니다.
더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선배님들 모두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나루터 03-12-24 09:29
 
  허걱!

힘 내세요.
칼있으마 03-12-24 09:50
 
  칼있으마도 몇 번 겪어봐서 그 심정 조금은 이해하겠습니다
힘내시구요

실행하시기 전에 먼저 자릴 마련해 놓구 하시는거 잘 아시죠?
화이팅!
라디오 03-12-24 11:10
 
  회사원이 그런면에서 힘든것 같습니다. (저도 회사원이고요. 저는 금년에 월차 및
여름휴가 포함해서 휴가로 쉰것이 하루입니다. 집 이사하던 날.) 계산해보니 비슷한
생활을 한지 7년 11개월 13일 정도 되었군요....그래도 꾿꾿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저만 손해이기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이슬 03-12-24 11:37
 
  먹고살기 힘듭니다...
요즘 회사가 절 열받게 하길래
어제는 연중 휴가 7일중 하나 남은 휴가를 써서 무작정 쉬었습니다...
그러니 아침이 바쁘군요...
전 직장생활한지 만 15년이 몇일 안 남았습니다..
회한만 남습니다...
누구누구는 지구당 창당대회하고 출마한다고 메일 날아오는데..
전.. 호구지책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팔자가 이렇게 살다 갈 팔자인가 봅니다...
작대기 03-12-24 11:44
 
  가장...... 고달픈 인생의 대명사가 아닐까요...
그래도 우리 꾿꾿이 버텨서 내년 그리스마스 이브에도 푸념 같이 해야지요......
허브 03-12-24 11:46
 
  신세타령 하시는군요..
저 역시 며칠째 꼼방 출입 몬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벙개하면서 우리 맘 놓고 신세타령 해 보는것 어떻습니까..

=== 모든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고
=== 행복해 지려고 웃는다는 군요...^^*
어땜이 03-12-24 12:04
 
  고용주나 고용자나...눈치보며 사는것은 같지않을까 합니다.

제발 무사히 지낼수 있으면 하면 항상 일이 생기는것이.....
그래도 계속 회사를 운영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답도 없고....이땅에서 제조업을 왜(?)하고 있는지 제가 한심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래도 허브님의 말씀에 ---행복해 지려고 웃는다는 말씀...
그래서 웃고 있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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