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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2 11:49
[횡수] 10년의 세월은 역시 비켜가질 못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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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허브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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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방]을 오픈하고 사람을 만나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술도 한잔씩하고..
서로의 애경사를 함께했는데..
벌써 세월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넘겼습니다.
그 시절에 침받이 수건을 턱에괴고 있던 간난아이는 벌써 무거운 가방을 등에 매고 학교를 다닙니다.
숱이 많던 머리를 뭉텅 잃어버린분도 있고
귀밑머리를 넘어 정상을 향한 흰 머리숱이 시간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안타까운것은
그 무엇보다 마음속의 정열마져 앗아가 버렸는지
이제는 모두가 그리 의욕적이지도 정열적이지도 못합니다.
그저 시간속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과
어느누가 먼저해주기만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10년의 세월은 [꼼방]을 노년으로 이끌고 가고 있습니다.
그 속에 우리 가족들도 마냥 노년으로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져 시큰둥합니다.
이제야 말로 [꼼방]의 운명을 변화로 만들어야 할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10년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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