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고자 하는것이지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굳이 불이 활활 타오를 필요 없어요. --; 그냥 어느정도 불이 붙으면, 고기의 기름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숯도 상당히 많네요. 숯이 많아봐야 화력이 강해서 고기가 다 타버립니다. 적당한것이 좋고요. 어느정도 불이 붙고 고기를 먼저 올리고 조금만 기다리면,
육즙에서 떨어지는 기름으로 활활 타오르면서 계속 먹을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몇번 실패한 경험이고요, 그 옆에서 어느 고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더군요.
역시 경험이 중요하구나 했었습니다.

  연휴땐가 봅니다..

참나무 숯에 비개가 많은 돼지 다리고기 고추장 양념에 저몄뒀다가 석쇠에 구워 먹으면 삼겹살보다 훨 맛있는데...

  사람을 부리는 쥔장은 사진을 찍으며 살포시 숨었군요...

  고기 굽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1. 적당량의 숯을 사용합니다.
2. 불을 붙인 후 여유롭게 다른 일을 합니다.
3. 30분-1시간 쯤 지나면 불이 절정을 지나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고기 구울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는 불에 고기를 구워야 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게다가 소주라도 한잔 곁들이면...  제 맛이 납니다.

  바쁘시군요.

  제게는 불지필 기회를 허용치 않더군요..
영자님도 계셨으나 품위있게 그냥 기다리심..ㅎㅎㅎ

  아이들과 마나님이 없는 중년 남성들만의 시간....

좋은 시간이었겠내요.... 부럽습니다...

모든것을 잡스신 후에.... 다방 전화 번호를 찾지는 않으셨죠??? ㅎㅎㅎㅎㅎㅎ

      언제 ...  저걸..  찍었나?
 전부, 시장 해서 오로지 불 빨리 붙기만 ....  고대 하던 순간을..

그날  내 생애 제일 많은 도야지을 먹은 추억이... 평소 한점이면 끝나던 ...

  좋은시간들 보내 셨군요.
부럽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입니다.
편안해 보이니 더욱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