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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1-04 11:59
글쓴이 :
젤빨강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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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꼼방 게시판을 들여다 보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바쁜지 글 한 줄 쓸라치면 갑자기 바빠지는게....
말도 안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요즘은요...
지난 주말은 드디어 창고양쪽 벽체를 거의다 쌓았습니다.
추운날 벽돌 쌓는데 엄청 힘들더군요
저녘무렵 정리하고 나니까 온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도 커피 공장엘 가서 커피한잔에 온몸을 녹혔고...
사실 오늘 쯤은 꼼방에 또 손을 내밀려고 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을 꼬셔서 이번 겨울 동안 앰프를 맹그러 볼려고 합니다.
벌써 저를 포함한 4사람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넘으로 해얄지 몰라서 고민 하고 있습니다.
처음 계획은 달팽이로 갈려고 했는데
6BM8이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 때문에
다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파워앰프자작은
1. 싸야한다. --> 가능한 한 싸게 만들 수 있어야
실패해도 아깝지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물론 반드시 성공하면 그런 걱정은 없어도 좋겠지만
아는것도 없이 시작하는 처지에다
결정적인건 "수퍼 울트라 초절정 막귀"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제가 가진 여유 자금이 거의 없다"가 진짜 이유입니다)
2. 초보이기 때문에 간단해야 합니다.
--> A/S 절대 없을라믄 무조건 간단해야 할것 같습니다.
폼나게 많이 넣으면 불량율이 높을것 같아서요...
그냥 생각에 복잡하믄 고장도 잦을것 같습니다.
3. 따라서 부품 수급도 쉬워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피 공장에 있는 제 6V6 pp를 델고 올라믄 대타를 가져다 놔야 합니다. 그런데 대타가 없는 관계로 아직 저희집에는 앰프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 KT88이나 6550같은 비교적 높은 출력의 앰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역시 간단한 회로가 좋을듯 합니다. 자료실에 있는 회로를 봤는데 자세한 설명도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워낙 모르니....
이렇게 깊어가는 아니 초겨울의 입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구 팔 다리 어깨 허리야....
강릉에서 아직도 창고 짓는 젤빨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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