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B 잔치가 벌어졌군요....

  우선 감축드립니다.^^
애시당초 꼼방에 불초 소생이 나타나 멋모르고 꼼방에서 괄시받던 300삐 앰프에 대한 패러다임을 새로히 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것을 기획중이셨던 허브님께 지송하고 송구한 마음이 간절합니다.

저는 이름이나 겨우 주어담을 수 있는 진공관 이름이
300, 211, 2A3, KT88, EL34 정도 인데 자작은 꿈도 못꿀일이었지요.

만일 저혼자 300이를 만든다고 나섰으면 얼마나 허전하고 외롭고 왕따같은 마음이었을까요?
물론 모찌님이 맹글어주시기야 하겠지만...

한편으로 자극을 주시느라 여러분들이 다양한 회로로 300비가 탄생하게되어 흐믓합니다.

아마 오디오자작 동호회 역사상 300비가 동시에 다양한 회로로 여러 앰프가 제작된 사례가 없을 것입니다.
그 어려운 일을 꼼방에서 하고 있음에 한편으로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왕초보한테 匠人정신이라고뇨?
놀리시시기요?????

땜도 못하는 匠人 봤어여??
장인정신은 면봉님이나 모찌님 그리고 허브님 등이 장인 정신이지요...

쩝... 나는 언제 장인소릴 들어볼 수 있을까????
우히히히히... 우리 딸기들 시집가면 사위들한테 들을 수 있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