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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1-08 09:41
[꼼방怪談] 로즈마리 300B가 順産한 뒤 꼼방에서 있었던 怪談
 글쓴이 : 로즈마리
조회 : 1,556  
앰프가 제작되어 좋아서 입을 다물지를 못하는 로즈마리...
모찌님한테 말을 건넨다.

[로즈마리] 모찌님! 아드님 이름이 무어에요?
[모찌] 왜요?

[로즈마리] 이 300이를 유산으로 물려 줄려고 하는데 50-60년 뒤 A/S 받으려면 모찌님은 안기실테니까 모찌님의 아드님 이름을 알아두어야 할 것 같아서요...
[모찌] 예???????? 헉!!!!!!!!!!!!!!

모찌님은 부리나케 뒤도 안 돌아보고 꼼방을 황급히 빠져나가셨다.
그 뒤로 꼼방에서 모찌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50년 뒤... 꼼방>
로즈마리 3세가 300이를 다리고 꼼방에 나타났다.
[로즈마리3세] 혹시 모찌 할아버지 계세요?
[모찌2세] 젊은이는 누군데 나의 부친을 찾는가?
[로즈마리3세] 우리할아버지가 유산으로 300이를 물려주었는데 소리가 맛이가가 이렇게 고칠려고 가져왔는데요?

[모찌2세] 나는 모찌 할아버지 아들인데 그런 이야기들은 바 없으므로 다른 사람을 찾아보게...
[로즈마리3세] 모찌 할아버지는 어디 기세요?

[모찌2세] 그렇지 않아도 혹여 자네가 찾아올 줄 알고 독일에서 귀국을 안하고 기시다네.
[로즈마리3세] 모찌 할아버지는 독일에 여행가신 건가요?
[모찌2세] 여행이 아니고 텔**켄 기술고문으로 가신지 20년이 넘었건만 로즈마리 300이 때문에 귀국을 계속 미루고 기시다네... 아무튼 다른 사람을 찾아보게...

[로즈마리3세] 혹시 허브할아버지는 안계세요?
[모찌2세] 허브아저씨는 그*버님 따라서 전원생활하신다고 산에 들어가신지 오래되었네... 찾지 말게...

[로즈마리3세]그럼 어떡하지요? 어떻하든 300이를 살려주세여~
[모찌2세] 보아하니 젊은이 사정이 딱하군... 그것을 살릴 만한 기술자는 나루터할아버지와 면봉할아버지가 기신데...

나루터 할아버지는 오디오계를 은퇴하셔 아마 청계천 유람선을 타고 계시고 있고
면봉 할아버지는 지금도 현역에 활동 중이시나 300이 컨테스트에서 로즈마리 300이헌테 물먹고 로즈마리하면 지금도 경기를 일으키시므로 감히 접근을 하지 말게나...

칼있으마 할아버지는 대관령 스키장에 기시고...
홍** 할아버지는 미국 이민가신지 오래고...

고칠만한 분이 꼼방에는 안 기시네...

[로즈마리3세] 그럼 이 300이는 어떻케요?
[모찌2세] 그 300이는 여기에 두고 가게... 어차피 자네 할아버지가 만든 것도 아니니까... 트랜스 위에 '모찌 홍**'이라고 쓰여있지 않은가?


허브 02-11-08 09:55
 
  호호호....
나루터 3세 02-11-08 10:09
 
 
키키킥!
오공 02-11-08 10:21
 
  트랜스위에 문구를 하나 더 추가 해야겠군요 '3대에 걸쳐 a/s보장' 
허브님 달팽이 가져갈께 저도 적어 주세요 ㅋ ㅋ ㅋ
뚝배기 02-11-08 10:29
 
  로즈마리님, 방법은 하나입니다.  똑 같은 걸로 몇개  더 만드는 겁니다. 고장나면 다른 걸 쓰면 되죠.
그렇지 않다면 모든 부품(아니면 핵심부품-진공관 류)을 추가로 사 놓으신 다음 전파사에 가서 고쳐달래면 되죠.
혹시 잊어버리고 부품을 사지 못한 경우는 모찌님, 허브님, 면봉님 등 여러 분들의 아드님이나 손자분 주소를 파악해 놓으면 됩니다.
그리버 02-11-08 12:05
 
  50년 후에는 저희 집 지붕 바꿨을테고(지붕이 50년 간답니다) 데크 수리 했을테고 심어주신 자두
나무는 2세까지 갔을테고
- 진공관 부품이랑 케이스 배선 땜 기구등 일체를 허브님/모찌님 /나루터님등 족보와 같이 진공케이스에 포장하여 휴게텔에 넣어서 뭍어두는겁니다.저희 집 마당에 묻으시죠
-팻말 : 로즈마리 300이여 영원하라.

   
작대기 02-11-08 12:38
 
  그라문 사흘있다가 발굴해서 복원이라는 미명하에 수리해 쓰실라꼬 그라지요?
그리버 02-11-08 12:48
 
  들켰다 -튀자 휘리릭
칼있으마 02-11-08 12:50
 
  무서븐 사람들~~~~~~~~~
나루터2세 02-11-08 13:13
 
  칼있으마 2세가 누구셔요?
젤빨강 02-11-08 19:13
 
  아~
혹시 로즈마리님께서 직업을 바꾸실라꼬 습작 중이신가요?
전원에 뭍혀 음악들으며 영화에나 나옴직한 서재의 깊은 의자에 파뭍혀
열심히 소설을 쓰고 계실건지....
간간히 보여주시는 글솜씨가 거의 경지에 오르신듯 합니다.
판타지 같기도하고, 무협지 같기도 한게....
어떤 장르로 나서실건지요....?

튀자~ 얍~~~
로즈마리 02-11-09 10:09
 
  우히히히히... 제가 본디 장난끼가 있어 뻐~ㅇ이 좀 심함다...
2003년 신춘문예 [허브문학상]에 투고해볼까요?? ㅋㅋㅋㅋㅋ
칼있으마 02-11-09 11:19
 
  심사위원부짱 칼있으마
일단 내용이 *로틱하지 않으믄 예선 탈락..........

후다닥~~~
로즈마리 02-11-09 12:13
 
  제목 : 뼈와 *이 타는 용평 스키하우스
등장인물 : 남) 칼있으마, 여)*마부인
배경 : 용평리조트 스키하우스
줄거리 : 보안유지...

이렇게 하면 입선되게쪄??? 심사위원장님!!!  ㅋㅋㅋㅋㅋ
칼있으마 02-11-09 17:12
 
  심사위원장님은 허브님이시구요
저는 걍 심사위원부짱 입니다여
                      ^^^
ㅎㅎㅎ.........
로즈마리 02-11-11 09:09
 
  그런데 남주인공 칼있으마님이 경험이 없는 총각이라서서리...
*로틱 배우로써 자질이 심히 의심되어 입선이 될까 걱정되네요^^
칼있으마 02-11-11 10:04
 
  칼있으마 다리 털만 깎으믄 한각선미 함니다요
ㅎㅎㅎ......................
로즈마리 02-11-11 15:21
 
  역시 총각이시라서... 맥을 못 짚으시군여^^
각선미가 아니라 테크닉을 이르는 말씀입니다요^^
간행물 윤리위원회 02-11-11 18:21
 
 
간행물 윤리위원회에서 상기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통보하오니 이후 게제는 일대일
멜로 할것을 통보합니다.
꽝!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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