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이 컸던회로입니다.
꼭 만들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좋았습니다.
샤시는 꼼방장터에서 위탁판매하는 제품을 이용했고,
아웃트는 로망스産을 싸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뚝배기님 el34(TFK)로 들어보니, 괜찮았습니다.
꼼방덕에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el34에 의해 파워감이 좋습니다.
작대기02-11-11 22:24
성님...근데 디카 샀수?
없는 줄 알았더니...
있음 며칠만 좀 빌려주슈
모찌02-11-12 00:13
역시 파워드라이버는 묵직한 소리나왔습니다.
드라이버관에 따라 소리 많이 달라집니다.(관선정에 신경많이 쓰셔야할듯)
따라서 취향에 맞게 끌고갈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고 볼수잇슴다.
꼼방에서 보던 관과는 달이 정류관도 출력관도 다른종류의 관입니다.
비기를 감추어두고 사용하고 게신듯...
면봉님을 자작일기으로 모셔가면 소원이 없겠구만 필보다 인두가
먼제 나가서 하루이틀에 앰프를 만들어 버리시니 쪼를 겨를도
없습니다. 언제나 꼼방에 나타나는 날이면 새로운 앰프를 만들어
내니 졸라야 할사람조차도 황당함다.
아마 이런식으로 나가면 직접적 경험만큼은 독보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도 많다고 봤슴다. 더놀라운것은 매번 만들어올때
마다 소리가 계속 좋아지는검다.
허브02-11-12 09:11
고거!
반대로 한번 해 보면 어떨까요
300B로 드라이브하고 EL34로 출력하면...
절환 스위치 한개 맹글어 답시다!....히히
뚝배기02-11-12 14:14
꼼방에서 이 앰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좌우 촛점이 정확하게 맺혀 소리의 윤곽이 손에 잡힐 듯 들리는 지. 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소리도 힘이 있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넋나간 듯 듯다가 뭔가 이상해 하는 와중에, 면봉님이 갑자기 DIYAUDIO에서 선물한 sampler CD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Left channel.. Right channel.. 둥 둥 둥...
모든 채널에서 소리가 다 나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면봉님, 모찌님, 무대보님, 허브님 모두 뒤로 나뒤집어 졌습니다.
허브님이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모든 하이엔드 소리의 원류는 MONO야!!"
원인은 신호인입부분 RCA 단자 부분에서 접지에 연결된 저항이 R, L 합쳐진 것이었습니다.
허브02-11-12 16:23
우히히히...
그날 집에가서 면봉으로 귀 청소했습니다..
면봉02-11-12 17:15
sampler CD를 들으면서도 제가 얘기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런실수로 모노가 되니깐 출력이 두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