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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1-12 08:55
글쓴이 :
이주영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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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샤시 상판의 구멍는 집에서 직접 가공 하였는데 그 작업이 힘든 것은 물론이고 가정환경 파괴의 주역을 담당하는 일이 었습니다
꼼방에서 가공이 모두 되어 있는 위탁판매품 샤시를 판매하기에 옳다구나 하고 구입하여 2A3(Sun Audio회로)에 두번째 도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샤시는 상판 트랜스 구멍이 모두 105core 케이스를 장착하게 되어 있어 처음으로 트랜스 케이스를 몰딩하게 되었습니다
함침용 에폭시를 어렵게 구입하여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니 A.B제를 혼합하여 부어 넣으면 된다고 써있기에 쉽게 생각하고 트랜스 케이스에 A.B제를 함께 부었 습니다. 즉 " A.B제를 잘 썪어서" 를 생락한 것이지요 하루가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았습니다. 3일을 두었더니 아주 딱딱하지는 않았으나 물렁물렁한 상태로 굳어 있기에 케이스에 장창착을 하고 배선 작업을 완료하고 소리를 들어보니 내귀에는 만족할 만한 소리가 나기에 " 역시 날이갈수록 내 자작솜씨가 ---
하며 자찬을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다시 들여다보니 트랜스 케이스에서 에폭시 수지가 흥건 하게 흘려내려 있었습니다. 앰프 소리때문에 좋았던 기분은 완전히 망쳐지고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트랜스들 모두 버리고 새로 만들어야 하는지? 혹은 다시 작업하여 트랜스 및 케이스를 살릴 수 있는지 ? 궁굼하여 경험 많으신 꼼방 고수 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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