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잘 알려진 항모 300B-PS호(선장 허브)는 여태까지 드러누운 자태만 보아왔고
어제 처음으로 진수된 위용을 선 보였다.
여기에 그 최초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 항모 300B-PS(허브호) ================
첫 모습에 모두가 혀를 내두른다.
두말할 나위 없는 늠름한 기상과 위용에 압도당하고 마는 것이다.
당대의 영웅호걸도 그 위용에 압도당하여
숨소리마저 내기 힘든 긴장감으로 오금을 저리고 마는 것이다.
본디 허브님은 항공모함 [Enterprise]호를 컨섭하여 앰프를 제작하였다 하니 그 배짱이 놀랍기만 하다.
참고로 [Enterprise]호 제원은 다음과 같다.
1958년에 기공하여 1960년에 진수하였고, 1961년 11월 25일 취역하였다.
기준배수량 7만 5700 t. 만재배수량 8만 6000 t. 길이 335.9 m. 비행갑판 최대너비 76.8 m. 최대속도 35 kn. 순항속도 30 kn. 중거리 대공미사일 테리어 연장발사기(連裝發射機) 2대를 장비하고, 함재기 80대를 탑재한다.
고농축 우라늄 가압수형(加壓水型) 8기(基)로 된 원자로로 4조의 터빈기관을 구동시켜 추진하며, 연료의 재공급 없이 순항속도로 지구를 20주항(周航)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소리]
이 巨艦의 소리 또한 奇奇妙妙하다.
통큰 배짱에서 만들어진 통큰 앰프는 소리가 통큰 소리가 나올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