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함다..
우리통영에서는 더워서리 해수욕장 안가느데...
해수욕장가면 더 덥슴다...
에고 그늘밑이 훨씬더 시원합니다.
글다 밤에 더우면 방파제로 자리하나 가지고 맥주 한줄에 쥐포 한마리 들고 달려갑니다.
한잔먹고 (참, 모기향은 필수입죠 이보다 더좋은 거는 뿌리는 거있죠 몸에다)
등깔고 누워서 하늘 쳐다보면 별들이 송송 백혀서 반짝거립니다.
근데  그 별들중에 몇게가 잘 못박혀있다가 떨어지는 날엔 머리통이 따끔 따끔
할겁니다..

근데 지리산 산골에서 뭘하시는지요

  뽀라구님 말씀을 들으니 우리의 해방구가 거기 있군요
꼼방식구들은 전선끌고, 앰프들고 스피커 연결하여 음악 왕창틀고 수다떨곳을 찾고있는데, 딱이구만요....
거리만 조금 해결된다면 열댓명은 그냥 몰려가련만...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