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방 오프공간이 홀연히 사라진지 벌써 9개월이 되었습니다.
어찌 어찌 산다는 것이 시간이 그리 가고 있습니다.
10여년전에 찍은 사진을 가만 들여다 보니
그 시절에는 그래도 청년들의 기상이 보이긴 합니다.
물론 지금도 일부는 그렇다고 강조는 합니다만...ㅊ ㅊ
지나는 한해를 머리맡에 두고
못다한 썰이라도 해 볼까하여 벙개처럼 송년회를 하고자 합니다.
마침 요즘이 제철이라는 벌교(꼬막)을 [로즈]님이 원산지 퀵으로 받아
탁월한 요리 솜씨를 보여주신다 합니다.
당초 (과메기)에서 (꼬막)으로 바뀌어 하나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과메기하니 [gio]님의 그 손놀림 또한 그립습니다.
어느 하늘밑에 계시는지. .
============================================================================
언 제 : 12월 24일(화) 19:00 부터
(젊은이와 달리 노땅들은 멀뚱멀뚱한 날 일거라는 가정하에 잡았습니다)
어 데 : 분당 구미동 132-1번지(커피숍 라데팡스 지하)
누 구 : 언제나 처럼 꼼방의 원칙. . 누구나~
지 참 : 집에 있는 와인 한병 or 안줏거리 (다다익선)
기 타 : 별도의 경비가 소요될시에는 각 1/n 의 원칙
============================================================================
미쿡사람도 와 있으니 영어를 배우고 싶거나
간단한 회화가 가능하다면 더욱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