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뵙는 얼굴들 이어서 반가웠습니다.
꼼방 모임은 역시 늘 반갑고 즐겁습니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치 못하여 아쉽긴 했지만
먼길 인천에서 늘 함께 해주신 두 분이 계셔서 감사 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모임 참석 인원이 줄고는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보고싶은 얼굴들 불러나 봅니다.....ㅎ
영자님/그리버님/작대기님/뚝배기님/막대기님/백구두님/떳수님/모찌님/까치님/j님
도자님/고이사님/젤빨강님/철인님/지리산님/나무꾼님/꾸쏭님/어땜님/로터스님/....이상은 그동안
연말이면 꼭 뵙던 분들이었는데  못뵌 분들입니다.
다른분들도 얼굴이 가물가물 하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송구 합니다.
어찌 되었든 짧은 시간 만남이었지만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들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간만에 거의 술없이 환담했습니다...
갑자기 저의 노모께서 병세가 위중하여 어찌하지 못했음을 이해바랍니다.

나루터님 말씀처럼 많은 분이 함께 하지는 못하였으나 언제나 처럼 즐겁습니다.
이제 추억을 먹고 사는 쪽으로 가는건가 봅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참.. 전화라도 하면서 보내는 시긴들 되세요..

잘들 지네시죠?
송년 공지도 이제야 봤습니다.
한푼이라도 벌어보자는 마음에 머나먼 이곳에 태극기를 확 꼽고 
열심히 씨를 뿌려 보지만 수확이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꼼방의 모든 분들도 그립고 뵙고 싶습니다.

까치님!
산업전선의 최전방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하시다 보면 좋은 날 있겠지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