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귀촌해서 산다하니
많은 분들이 북쪽으로 올라와 고성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예전에는 막연히 그리 생각했던 사람중의 한사람 이었으니까요.
횡성을 성남시청(제가 살던 곳이니까 기준을 삼음)을 중심으로 보면 동쪽으로 거의 수평선성에 이습니다.
지리시간에 이야기했던 위도가 어쩌고 경도가 어쩌고를 떠나 간단히 지도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얼마전 광주-원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성남시청에서는 약 1시간정도면 도착합니다,
(새말IC를 빠져나오면 커다란 소 조형물이 있는데 밑에 [수도권 횡성] 이렇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고로 횡성은 수도권임을 만천하에 공표한 작은 소도시입니다...ㅎㅎ)
그리고 횡성이라하여 찾아오시는 분들이 헷갈려하는것중 하나가
저희 카페는 영동선 새말IC를 이용합니다... 이 새말IC 에서 나와 넉넉잡아 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가끔 횡성IC로 빠져 나옵니다..
횡성IC를 지나야 새말IC가 나오는데 미리 빠지는 바람에 횡성 읍내를 거쳐와야 하는 여행길이 됩니다.
저 역시 횡성이라 말하면서 새말로 빠져야 한다고 말하면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처음에 무슨 사연이 있었겠지만 다른 도시처럼.. 동대전 서대전... 북원주, 남원주, 서원주,,, 뭐 이렇게
횡성, 동횡성 정도로...
(물론 새말IC 이정표 밑에는 괄호속에 동횡성이라는 작은 글씨로 써 있긴 합니다)
날이 더워 횡설수설 했습니다...뜨아~!!..더워요
여기 횡성 춥냐고 묻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