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님 모두 삼키고 싶습니다.

날도 추운디 어딜 헤메고 계심까?......ㅎㅎ

여기 어딘지는 짐작이되시지요?
어디 벼룩시장에나 있는 줄알고서리..열심히 뒤져보다보니....
나중에는 숙소에 들어오는 입구에..지하에 중고 매장이 있읍니다.

베를린에서는 중고는 벼룩 시장에, 새로나온 리이슈 음반은 반듯한 책방 겸.. 음반 매장에.. 인줄알고서리...
새판은 국내보다 비싸요.
그리고 그렇게 많은 음반이 새로 발매되다는걸  새로알았읍니다.
1층의 절반을 채우는 어마 무시한 음반들...

근디 여기는 그런거 없는거 같읍니다.
지하 허름한 매장에 중고 음반만...
"심봤다"라고 외치고 싶지만...
여긴 클래식이 주 고장인디...
클래식은 없고..주로 이런 음반만 있읍니다.
동독 판, 헝가리 판, 체코판.  가끔 영국 판. 미국 판도 있구요.

이가게는 위 사진에서 안보이는 재즈 판 하고 모두 27매로 종쳤읍니다.
가격도 그리 싸지 않고요.

저도 그럭 저럭 3천 여장은 되는거 같은디...
이놈의 욕심은 한정이 없읍니다요.
이만

베를린의 책방 이름이 가물 거리더니 지금에야 생각나네요.
"굳내스만"이라는 가게입니다.
우리나라 교보 문고 비슷한 매장이거 같고요.
규모가 엄청 납니다.

저도 돈벌러 여기까지 왔읍니다.
두산 관계일로요.
ㅎㄱ

타국에서 까지...  애국하시는군요!
우선은 원하는 걸 구하셨으니 축하드리고요.. 해외에서도 다시 아날바람이 있습니까?
그리고 이왕이면 매장 전경도 한번 보여주세요
안 찍으셨을리는 읍으실테니..  건강하세요!!

제가 원하던것은 없읍니다.
꿩대신 닭인셈이지요.

베를린에서는 찍은게 있읍니다.
집에가면 볼수있지만.
여기서는 찍은게 없읍니다.
워낙 좁은 공간이고 몇줄 없어서요.뭔 정신이지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