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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5 05:55
꼼방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삼국지 유바의 보따리 이야기
 글쓴이 : 로즈
조회 : 72  
허브님이 분당에서 횡성으로 둥지를 옮기며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겠지만
이제 뭔가 이야기 보따리를 풀겠다고 이야기한 즉 
무슨이야기가 나올까 궁금하던 차에 

삼국지에 나온 보따리 이야기를 언급해 봅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고 걍 보따리 이야기입니다. ㅎㅎ

(삼국지 일화)

유비가 추운 가을 강물을 건너려고  

뒤쪽에서 늙은이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섰거라. 어린놈아!"


유비가 소리 나는 곳을 보자 허름한 차림에 명아주 지팡이를 짚은 늙은이였습니다유비는 이미 관례까지 치른 자신을 어린놈이라고 함부로 불러 대는 것이 탐탁치 않았지만워낙 나이가 노인이라 없어 대답을 했습니다.


"어르신, 무슨 일이십니까?"

" 늙은 것이 어떻게 강을 건너란 말이냐? 놈이라도 나를 업어 건네다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유비는 늙은이의 말투가 귀에 거슬렸으나 없이 노인을 업고 강을 건넜습니다.

그런데 강을 건넜을 늙은이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런 정신 보게, 보따리를 저쪽에 두고 왔구나."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유비가 얼결에 대답을 하자 늙은이는 큰소리롤 말했습니다.


"내가 놈을 어떻게 믿는단 말이냐? 잔말 말고 나를 업어라."


유비는 한편으로 부아가 치밀었지만 말없이 늙은이를 업고 강을 건너서 보따리를 찾아 다시 건너왔습니다. 온몸에 힘이 빠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너는 어째서 번째로 나를 업고 건널 생각을 했느냐?"


다시 강을 건너오자 늙은이는 유비의 나이와 이름을 묻고는 이렇게 재차 물었습니다그러자 유비가 대답을 했습니다.


그것은 잃어버리는 것과 배로 늘어나는 차이 때문입니다. 제가 번째로 건너기를 마다하게 되면 번째의 수고로움마저 값을 잃게 되지만 건너면 앞서의 수구로움도 배로 받게 되지 않겠습니까?”


말에 늙은이는 유비가 사람이 될거라는걸 직감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이렇듯 우리의 이라는 것은, 얼마나 끈기있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밀어 붙이느냐 인것 같습니다.


유비는 자신이 도와준다는 아래에서.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일화입니다.






허브 18-08-15 11:26
 
아..
너무 압박이 심하시내..ㅋ
j 18-08-15 11:30
 
게시판 맹글어 고생 하시네..
     
허브 18-08-15 12:08
 
j님 도와주세요..
로즈 18-08-15 14:40
 
과연 유비십니다 ㅎㅎㅎ
     
허브 18-08-15 14:46
 
영국생활 청산하시었습니까?
          
로즈 18-08-16 06:18
 
19일 귀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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