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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2-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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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귀엽게 봐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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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민호
 조회 :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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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내동 트라팰리스에서 오디오와 둘이 외롭게(?) 살고 있는 이민호라고 함다.
삼형제 막내 인데 형들은 10년째 분당 살고 있고 전 작년 봄에 이사 왔습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찾아 뵙고 인사 드렸을 텐데 오늘 우여 곡절
끝에 알게 되고 바로 부랴 부랴 가입합니다.
근일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두서 없이 자기 소개 올려 봅니다.
1. 이름; 이민호
2. 나이; 36
3. 성별; 미혼 남자-총각이라고 하지요^^
4. 음악 시작
중학교 때 빌보드 차트 1위 하던 가제보의 아이라이크 쇼팽 이딴 거 듣고
있었는데 방송반이였던 고등 학생 작은형이 방에 누나들, 형들 모아 놓고
머 음악 감상 이런거 하고 있더군요(지금 미금역 살고 있어요..)
그 때 머 핑크플로이드에 Another Brick in The Wall 이런 거 틀어 놓고
있던 거 같았는데 정말 쎄보이더군요... 그래서 어깨 넘어 음악 듣고
청계천 판 사러 다니고 머 그랬지요.
지금도 기억 나는데 당시에( 한 20여년 전이겠지요) 형이 일주일간 밥
안먹고 오디오 사달라 우겨서 196만원에 파이오니아 오디오 산게 우리집
오디오 처음 시작이었던 거 같네요...
국산인데도 상당히 비싼던거 같아요...
그전에 테입 밀어 넣는 벽장 스타일 별표 전축도 집에있었지만 소리의
질이 달랐지요...
5. 현재 오디오
사업을 말아먹다 복구 하는 중이라 저렴한 빈티지 잘 즐기고 있습니다.
벨 3030 인티에 유니버스티 혼 스피커, 보작 12인치 저음 들어간 아는
형님이 만든 스피커에 알텍 351파워, 테크닉스 1600턴테이블, 텔레풍겐
CDP, 테크닉스 CDP 등등...
나름대로 구수한 소리 잘 나옵니다. 지금은 과분하다 생각하지만 돈 버는
족족 이것 저것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6. 하는 일
투잡스임-차차 설명 드리겠음.
7. 목표
고수님들과 즐거운 음악 생활 하기
8. 좋아하는 음악 쟝르
올드 팝, 올드 가요 (수준 떨어진다 욕하지 마십쇼...)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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