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공지 사항
 자유 다방
 꼼방 동사무소
 횡성 카페꼼방 이야기
 책향기 음악편지
 그리버 전원일기
 그대로 앰프얘기
 LOTUS 공방
 관련 사이트
 기자 눈에 비친 꼼방
 갤 러 리
   
   
 
작성일 : 08-01-21 00:08
인사드립니다. 꾸벅~
 글쓴이 : 어린 왕자
조회 : 1,902  
아~ 세상에 이런 공간이 다 있다니....
마치 이외수씨와 청계천 뒷 골목의 허름한 술집에 앉아
희미한 백열전구를 감싸고 올라가는 담배 연기속에
있는것 같았어요.
온 세상 사람들이 러닝머신에서 뛰고 있는데 전 내리고 싶었거든요.
천천히 걷다 돌팍에 엉덩이 걸치고 천천히 떠가는
뭉게 구름을 보고 담배 한대 천천히 피고 싶었거든요.

아~설레요....말 앞세우면 안되는데....
미숙한 저를 잘 봐 주시기 바랍니다.
(1월 20일 일요일 김태용 선생님계실때 방문했다가
식구가 되고 싶다고 거침 없이 고백한 사람)

정교삼이구요. 58년 개띠. 서울 산. 외환은행.


* '어린 왕자'라고 표현한 것은 과거에 읽은 줄 알았던 어린 왕자를 읽어보니
안 읽었더라고요. 세상 돌아가는걸 모르고 별로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는
미숙한 제 모습과 순수에 대한 집착으로 '어린 왕자'라고 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낮은자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동서기 08-01-21 23:23
 
  전입을 축하드립니다.^^
하오나 전번은 지우시는 것이 후환(?)이 두렵지않을 것이옵니다.
스팸을 환영하지 않으신다면...
허브 08-01-22 17:18
 
  환영합니다.
저는 나이가어려 담배를 못피우만 느낌은 갑니다..
뵙지는 못하였으나 자주 뵙기를 앙망합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연 08-01-28 09:09
 
  어린왕자님 전입을 축하 합니다.
방문하신날 대접도 제대로 못해 드렸는데.....
어린 왕자 08-03-29 14:16
 
  네~ 전번 지웠습니다. 전번....한참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세상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서 다 열고 다니는 저를
배려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비 오는 오늘 같은 날 꼼방 가면 그냥
사망일것 같은데 왜 아직도 멈칫거리고 있는지.... 쩝~
 
 

Total 33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 가입인사 올립니다. (2) 떡머구리 06-11-28 1924
60 민원실 갔더니 이리 가라구 그래서... (5) 촌자 03-07-03 1920
59 신고합니다~!!! (2) 아그리파 09-07-01 1914
58 전입신고합니다. (3) 김창균 09-07-10 1912
57 전입신고 합니다. (2) 활력소 10-03-11 1911
56 안녕하세요. 전입 신고합니다. (2) 소악마 09-06-13 1908
55 전입신고합니다. (3) 이규동 09-07-10 1908
54 인사드립니다. 꾸벅~ (4) 어린 왕자 08-01-21 1903
53 안녕하세요 (6) 이환형 06-10-30 1899
52 노땅 노땅 03-06-28 1896
51 오늘 전입 하였습니다.. (2) 火印 03-07-29 1896
50 늦게나마 전입신고합니다. (5) 암꺼나 08-09-30 1896
49 전입신고합니다. (2) 주박 09-07-01 1896
48 안녕하세요? (2) 배상현 09-04-15 1892
47 늦은 전입신고 입니다. (1) 하민아빠(최창운) 03-07-21 1889
   16  17  18  19  20  21  22  23  

배너광고/월 15만원
Copyright ⓒ 2002~2022 Simpletub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Simpletube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와 [개인정보 보호방침](입금계좌 농협 578-02-035576 김용민)
꼼방 운영자 허브 hub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