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동석 입니다.
공개시청회 시간이 오후 3시이지만 약간에 일이 있어서 3시 4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행여 도착하면 끝나지나 않을까 하는 조바심을 뒤로 하고 최대한 속력을 냈습니다.
하지만 초행길인 분당이 약도를 아무리 본다 한들 눈에 바로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물어물어 때로는 허브님께 핸드폰도 때렸지만 받지를 않으시고 겨우 찾은 시각은 5시가 다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찾은 꼼방의 느낌은 어느한곳 "정리 된"것 과는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 첫번째이고, 두번째 기억에 남는 것은 내려가는 계단에 진공관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부착한 것이 초보자에 대한 배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사실 저는 꼼방이 처음이기에 허브님이 모찌님이 로즈마니님이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당연 그분들에 실제 이름도 모릅니다. 하지만 처음 대면이지만 전혀 어색하다는 기분은 안들었습니다.
들어서자 들려오는 소리는 이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게 하는것 같습니다. (후에 모임이 있어 지금 음주상태입니다... 죄송합니다!)
모찌님의 금번 프리 공제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느낄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에 뒷풀이 시간전에 나왔지만 얼마안되는 시간동안 따스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 드리면 기회가 주어지면 자주 뵙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쓰고자 하는 마음은 전집인데 이순간 시 한구절도 생각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오전중으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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